好了歌(호료가) -曺雪芹-
世人都曉神仙好(세인도효신선호)
세상 사람들은 다 신선이 좋은걸 안다
惟有功名忘不了(유유공명망불료).
유독 공명을 잊어 버릴수가 없다
古今将相在何方(고금장상재하방)
옛날 장상들은 지금 어디있나
荒冢一堆草没了(황총일퇴초몰료)
풀숲에 잠겨 있는 무덤이다
世人都曉神仙好(세인도효신선호),
세상 사람들은 다 신선이 좋은걸 안다
只有金銀忘不了(지유금은망불료).
단지 금전을 잊어 버릴수 없다
終朝只恨聚无多(종조지한취무다),
시종 돈을 많이 모으지 못해서 한이 되고
及到多時眼閉了(급도다시안폐료).
많이 모아 질때는 눈은 감는다.(죽는다)
世人都曉神仙好(세인도효신선호),
세상 사람들은 다 신선이 좋은걸 안다
只有姣妻忘不了(지유교처망불료)
단지 애교한 처를 잊어 버릴수가 없다.
君生日日說恩情(군생일일설은정)
당신이 살아있을때 매일 매일 사랑을 외치고
君死又随人去了(군사우수인거료).
당신이 죽으면 또 다른 사람을 찾아간다
世人都曉神仙好(세인도효신선호),
세상 사람들은 다 신선이 좋은걸 안다.
只有儿孫忘不了(지유아손망불료).
단지 자손을 잊어 버릴수 없다
痴心父母古來多(치심부모고래다),
어리석한 부모 옛날부터 많지만
孝顺儿孫誰見了(효순아손수견료).
효순한 자손 누구가 봤나.
*호료가(好了歌)는 중국 고전(古典)소설<훙루몽>(紅樓夢)중 소설장면의
묘사해 있는 한 인물이 부른거다.
중국에서 고전 소설중 <홍루몽>에 대한 연구 학설이 제일 많다.
연구측면 연구 각도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이 연구를 해왔다.
'漢詩(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玉屛(옥병)-翠仙(취선). (0) | 2011.08.13 |
---|---|
待郞(대랑)-凌雲(능운) (0) | 2011.08.13 |
大夢詩(대몽시)-諸葛亮- (0) | 2011.08.11 |
落花渡(낙화도) - 神女(신녀) (0) | 2011.08.09 |
詩癖(시벽)-李奎報(이규보) (0) | 2011.07.31 |
男兒到處 是故鄕(남아도처 시고향)-韓龍雲 (0) | 2011.07.30 |
八竹詩(팔죽시)-浮雪居士 (0) | 2011.07.29 |
生年不滿百(생년불만백) (0) | 2011.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