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한시)

昭君怨(소군원)-東方虬(동방규)

華谷.千里香 2009. 3. 18. 12:30

 

 

 

 

 

 

 

昭君怨(소군원)-東方虬(동방규)

 

胡地無花草(호지무화초)  오랑캐 땅이라 하여 꽃과 풀이 없으랴마는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봄이 와도 봄 같지가 않구나
自然衣帶緩(자연의대완)  야위어서 옷 띠가 절로 느슨해진것은
非是爲腰身(비시위요신)  허리를 가늘게 가꾸고자 함이 아니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