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한시)
沙里花(사리화)-이제현
華谷.千里香
2011. 3. 16. 12:18
沙里花(사리화)-이제현
黃雀何方來去飛(황작하방래거비)
참새야 어디에서 오고가며 날고 있는 것이냐?
一年農事不曾知(일년농사부증지)
일 년 농사는 아랑곳하지도 않고
鰥翁獨自耕耘了(환옹독자경운료)
늙은 홀아비가 혼자 밭을 갈고 맸는데
耗盡田中禾黍爲(모진전중화서위)
밭의 벼와 기장을 모두 없애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