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한시)

生年不滿百(생년불만백)

華谷.千里香 2011. 7. 28. 15:23

 

 

 

 

生年不滿百(생년불만백)

 

生年不滿百(생년불만백)

사는 해가 백년도 못 되는데.

 

常懷千歲憂(상회천세우)

언제나 천년의 근심을 품고 있네.

 

晝短苦夜長(주단고야장)

낮은 짧고 괴롭게도 밤은기니.

 

何不秉燭遊(하불병촉유)

어찌 촛불잡고 놀지 않으리.

 

爲樂當及時(위락당급시)

즐거움도 마땅히 제 때에 누려야 하니.

 

何能待來玆(하능대래자)

어찌 내년을 기다릴수 있으리.

 

愚者愛惜費(우자애석비)

어리석은 자는 비용을 아까워하니.

 

俱爲塵世嗤(구위진세치)

모두 티끌 세상에 웃음거리 되네.

 

仙人王子喬(선인왕자교)

신선인 왕자교가 있으나.

 

難可以等期(난가이등기)

그 처럼 되기는 기약하기 어려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