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한시)

玉屛(옥병)-翠仙(취선).

華谷.千里香 2011. 8. 13. 15:08

 

 

 

 

玉屛(옥병)-翠仙(취선).

 

洞天如水月蒼蒼(동천여수월창창) 

강물은 하늘에 닿고 달빛이 환한데

 

樹葉簫簫夜有霜(수엽소소야유상)  

나뭇잎은 쓸쓸히 지고 서리 내린 밤

 

十二簾人獨宿(십이확렴인독숙) 

열두폭 비단주렴 드리우고 홀로 잠들제.

 

玉屛還羡繡鴛鴦(옥병환선수원앙) 

옥 병풍속에  원앙이 부러웁네.

 

洞天 ... 하늘에 잇닿음. 

擴 ... 擴張 하다.

簾 .주렴을 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