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한시)

梅花(매화)-陳繼儒(진계유)

華谷.千里香 2012. 6. 27. 14:16

 

 

 

 

梅花(매화)-陳繼儒(진계유:1558-1639)


酒淸花綺雪交加(주청화기설교가)
맑은 술 고운 꽃, 눈 뒤섞였는데
 
睡足春宵春夢賖(수족춘소춘몽사)
봄 밤 실컷 자고나니 봄꿈 아득하네.


夜半微風灑窗紙(야반미풍쇄창지)

밤 깊어 산들바람 종이창 흔드는데.

 
不知是雪是梅花(부지시설시매화)
이게 눈인지 매화인지 알지 못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