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한시)
新燕(신연)-李植(이식)
華谷.千里香
2013. 1. 21. 15:30
新燕(신연)-갓 돌아온 제비
李植(이식1584~1647)
萬事悠悠一笑揮 (만사유유일소휘)
만사가 느긋하니 웃을 일도 많다.
草堂春雨掩松扉 (초당춘우엄송비)
초당에 봄비 오기에 사립문을 닫았더니.
生憎簾外新歸燕 (생증염외신귀연)
뜻밖에도 갓 돌아온 제비녀석이
似向閒人說是非 (사향한인설시비)
날 보고 “왜 닫았니?”따지고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