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한시)

原韻(원운)-姜靜一堂(강정일당)

華谷.千里香 2013. 1. 20. 12:42

 

 

 

原韻(원운)

         姜靜一堂(강정일당1772-1832)
 

春來花正盛(춘래화정성)
봄이 오니 꽃이 한창 피고.
 

歲去人漸老(세거인점노)
해가 가니 사람이 차츰 늙도다


歎息將何爲(탄식장하위)

탄식한들 끝내 무슨 소용 있겠는가.
 

只要一善道(지요일선도)
다만 착한 길을 갈 뿐이로다. 

 

*將何爲-장차 무엇을 할것인가

*只要-다만 필요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