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한시)

望月(망월)-宋翼弼(송익필)

華谷.千里香 2013. 9. 4. 23:12

 

 

 

望月(망월)-宋翼弼(송익필:1534~1599)


未圓常恨就圓遲(미원상한취원지)

 둥글지 않아서 늦게 둥글게 됨을 한탄 하더니

 

圓後如何易就虧(운후여하이취휴)

 둥글어 지고서는 어찌그리 쉽게 이지러 지는가

 

三十夜中圓一夜(삼십야중원일야)

 서른날 밤중 하루만 둥그나니

 

世間萬事摠如斯(세간만사총여사)

 세상만사 모든 일이 이와 같이 이루어 짐이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