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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種類(종류)
華谷.千里香
2014. 9. 29. 18:37
죽음의 種類(종류)
天地間(천지간)에 모든것은 氣(기)가 있으며 氣가 消滅(소멸)하면 죽음이 온다.
氣는 精靈(정령:萬物의 根源이 된다고 하는 不可思議(불가사의)한
氣運(기운)이며 西洋(서양)에서는 妖精(요정:요사스러운 정기)이라고 부른다.
東洋哲學(동양철학)에서 氣는 宇宙(우주)의 本源(본원)으로
無所不在(무소부재). 不生不滅(불생불멸). 無始無終(무시무종).
不變型質(불변형질)이라 한다.
사람의 죽음을 가장 흔한 말로 死亡(사망),
세상을 버리기에 棄世(기세),
하늘로 올라간다 해서 歸天(귀천),
죽어서 세상을 떠나기에 死去(사거)
윗분에게는 別世(별세),
보다 존경하여 逝去(서거)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은 琴瑟(금슬)이 끊어진것과 같다하여 斷絃(단현),
아버지의 죽음은 하늘이 무너지는것으로 天崩(천붕:天崩之痛),
어머니의 죽음은 地崩(지붕),
烈士(열사)의 죽음은 殉國(순국),
전장에서 목숨을 바친 軍人(군인)은 散華(산화),
故人(고인)이 됐다는 뜻으로 作故(작고),
罪人(죄인)의 죽음은 物故(물고),
인간 세계를 떠나기에 他界(타계),
임금의 죽음은 崩御(붕어), 昇遐(승하)라 한다.
죽음은 佛敎(불교)에서는 涅槃(열반)이나
入寂(입적:一切의 煩惱(번뇌)에서 벗어나 완벽한
깨달음의 境地(경지)에 들어간다는 의미라 하고
카톨릭(天主敎)에서는 逝去(서거)를 善終(善始善終)이라 한다.
改新敎에서는 世上과 離別(이별)한다는 뜻으로 別世(별세)를
쓰기도 하나 하느님의 부름을 받는다는 召天(소천)을 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