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한시)
終日尋春(종일심춘)-魚夢龍(어몽룡)
華谷.千里香
2015. 3. 13. 16:28
墨梅圖(묵매도)
雪川(설천)-魚夢龍(어몽룡:1564~?)
終日尋春不見春(종일심춘불견춘)
종일토록 봄을 찾았으나 봄을 보지 못하고
芒鞋踏破嶺頭雲(망혜답파령두운)
짚신 신고 구름있는 산봉우리까지 찾아 보았지
歸來講然梅花臭(귀래강연매화취)
돌아 오는 길에 환하게 핀 매화꽃의 향기 맡으니
春在枝頭已十分(춘재지두이십분)
가지 끝에 봄을 이미 흠뻑 머금고 있구나.
墨梅圖(묵매도)의 글
雪川(설천)-魚夢龍(어몽룡:1564~?)
자는 見甫(견보), 호는 雪谷(설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