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한시)

夢魂(몽혼)-李玉峰

華谷.千里香 2015. 6. 10. 23:18

 

 

 

夢魂(몽혼)-李玉峰   
                    

近來安否問如何:요사이 안부를 묻노니 어떠하신지요?

(근래안부문여하)

 

月到紗窓妾恨多:달이 비단 창에 비치니 저의 한이 많습니다.

(월도사창첩한다)

 

若使夢魂行有跡:만약 꿈속의 넋이 자취가 있다면

(약사몽혼행유적)
 

門前石路半成沙:임의 문앞 돌길이 이미 모래가 되었을 것입니다.

(문전석로반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