健康(건강)

天壽運動(천수운동) -발끝 부딪히기

華谷.千里香 2016. 4. 29. 17:30





天壽運動(천수운동)- 발끝 부딪히기

건강에 좋은 발끝 부딪치기

건강한 사람도 70대 고비를 넘기면 예외가 있긴 하지만

몸의 어딘가에 이상(고장)이 생긴다.

친구들을 보면 심장질환과 관절 등 하체가 약해진 경우가 많다.

그밖에 당뇨병 고혈압 전립선비대증 등으로 고생한다.

또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부분의 경우 병원을 찾거나 약을 복용한다.

그러나 성인 특히 원로들의 신병은 심신수련을 통해

혼자서도 고치거나 예방할 수 있다.

나는 우연한 기회에 건강에 좋은 수련법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을 받았고

또한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다.

수천 년 전부터 내려오는 우리 조상들의 전통 심신수련법의 하나인

'발끝 부딪히기'가 그 중 하나다.

이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것은 1,000번을 친다는데

어떻게 세느냐 힘들지 않느냐는 것이다.

100번마다 손가락을 곱으면서 세었으나 나중에는

핸드폰이 10분후에 울리도록 시간을 맞춰놓고

‘발끝 부딪히기’를 한다고 내가 해온 방식을 알려준다.

나의 경우 발끝을 1,000번 부딪히는데 8분 정도 걸린다.




1.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쭉 펴고 손은 편안하게 뒤로 짚어준다.

2. 발뒤꿈치를 띄우지 말고 발끝을 ‘탁탁탁’ 빠르게 부딪친다.

3. 같은 방법으로 누워서도 해준다.

TIP 처음 할 때 100번으로 시작해 서서히 횟수를 늘리는 것이 좋다.

효과
잠자기 전에 하면 숙면효과가 있고,

간이 안 좋을 때, 다리가 저릴 때,

마음이 안정되지 않을 때,

얼굴이 상기될 때 이 동작을 하면 좋다.


60대 후반 또는 일흔이 넘은 분들을 만나면 자연히 건강얘기를 많이 한다.

조찬이나 오찬 모임에 나가면 모처럼 만난 분들은 찰색(얼굴색)이 밝아졌고

아주 건강해 보인다면서 무슨 좋은 일이 있느냐

또는 무슨 약을 먹느냐고 묻는다.

나는 그때마다 ‘발끝 부딪히기’를 한다면서 그 요령을 알려 준다.

처음 들어보는 건강법이라며 관심을 갖고 어떻게 하는 거냐고

시범을 보여 달라고 한다.

나는 단월드 사범으로부터 배운 대로

‘발끝 부딪히기’ 요령을 아래와 같이 알려주곤 한다.

"다리와 팔을 편안하게 내려놓고 눈을 감는다.

어께 팔 다리 등 몸의 긴장을 푼다.

입으로 숨을 길게 ‘후〜’ 하고 토해내듯 내쉰다.

그리고

양쪽 발뒤꿈치를 모아 축으로 삼고

발을 벌렸다 모았다 하면서

엄지발가락 모서리를 툭툭 쳐 준다."

‘발끝 부딪히기’는

뇌경색 '당뇨병 '신장병 '간경화 등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나는 느끼고 있다.

나는 한 동안 우측 머리가 아파(쑤셔)서 병원에 가볼까 생각 했는데

솔직히 말해 겁이 나서 ‘발끝 부딪히기’를 열심히 많게는

하루에 여러 차례 나누어 5,000번이나 했다.

그렇게 한 3개월이 지난 후 머리의 아픈 현상이 없어졌다.

당뇨도 심해서 발뒤꿈치가 터서 갈라지고 발톱이 검게 변하는 등 아팠으나

‘발끝 부딪히기’를 계속하는 동안 깨끗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