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良識(양식)
歲月(세월)은 도둑놈
華谷.千里香
2017. 8. 3. 12:18
歲月(세월)은 도둑놈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건지
자고 일어나 보면
그날이 그날인것 같더니 이팔청춘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歲月이란 놈이 훔쳐간것 같으니
그놈이 도둑놈이다
모든이가 잠든사이 몰래몰래 살며시 와서
하루 이틀
한달 두달
일년 이년 훔쳐 가더니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 60년도 넘게 가져가 버렸네
歲月은 도둑놈인가 보다
이제는 세월이란 놈이 時間마저 가져가 버리는 바람에
내가 쓸 時間이 조금밖에 없다
歲月은 도둑놈
그동안 세월에 속고 속아 살다보니
세월이란 놈하는 行動이 눈에 보인다
도둑맞은 이팔청춘 찿으러 가자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