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會生活에서의 위계와 秩序
사회생활에서도 가정과 같은 위계가 있다.
첫번째는 나이가 많은 웃어른과 나이가 적은 아랫사람이고,
두 번째는 지위가 높은 상급자와 지위가 낮은 하급자,
그리고 나이가 같은 친구와 지위가 같은 동료가 있다.
웃어른은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敬長愛幼(경장애유)라 하고,
상급자를 섬기고 하급자를 지휘하는 것은 事尊使卑(사존사비)라 한다.
사회의 위계질서에 대해 孟子(맹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朝廷莫如爵(조정막여작):조직사회에서는 직급을 최우선으로 하고.
鄕黨莫如齒(향당막여치):일반 사회생활에서는 나이를 최우선으로 하고.
輔世長民莫如德(보세장민막여덕):세상을 바르게 하고 백성을 어른이
되는 데는 학문과 덕성을 최우선으로 해서 위계를 정한다.
禮記(예기)에 나이로 위계를 정하는 기준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年長以倍則 父事之(연장이배즉 부사지)
자기보다 16년 이상 나이가 많으면 아버지를 섬기듯이 모시고.
十年以長則兄事之(십년이장즉 형사지)
자기보다 11년 이상 나이가 많으면 형님으로 섬기듯이 모시고
.
五年以長則肩隨之(오년이장즉 견수지)
자기보다 6년 이상 나이가 많으면 선후배 사이로 지낸다.
따라서 6년 이상 10년까지는 나이가 많은 쪽이 친구로 지내자고
허락할 때만 친구 사이로 지낼 수 있고,
5년 이내에 드는 사이는 서로 친구처럼 지낼 수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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