歸去來辭(귀거래사) - 陶淵明 歸去來辭(귀거래사) - 陶淵明 歸去來兮(귀거래혜) 돌아가리라! 田園將蕪胡不歸(전원장무호불귀) 전원이 황폐해 지려는데 어찌 아니 돌아가리. 旣自以心爲形役(기자이심위형역) 이미 스스로 마음이 몸의 부리는 바가 되었거니, 奚惆悵而獨悲(해추창이독비) 무엇이 서러워 홀로 슬.. 陶淵明(도연명) 2015.12.17
雜 詩(잡시) 1.2.3.4首-陶淵明(도연명) 雜詩一(잡시). 陶淵明(도연명) 人生無根蔕(인생무근체):인생은 뿌리도 꼭지도 없으니 飄如陌上塵(표여맥상진):들길에 날리는 먼지와 같은 거라. 分散逐風轉(분산축풍전):흩어져 바람 따라 굴러다니니 此已非常身(차이비상신):이것이 이미 불변의 몸뚱아리 아니지 落地爲兄弟(락지위.. 陶淵明(도연명) 2014.03.11
雜 詩(잡시) 5.6.7.8首-陶淵明 雜詩五(잡시)-陶淵明 憶我少壯時(억아소장시) 내가 어리고 젊었을 때는 無樂自欣豫(무락자흔예) 낙이 없어도 스스로 즐거웠고 猛志逸四海(맹지일사해) 세찬 뜻은 천하에 뻗치었고 騫翮思遠翥(건핵사원저) 날개 펴고 멀리 날고자 했거늘 荏苒歲月頹(임염세월퇴) 점차 세월과 더불.. 陶淵明(도연명) 2014.03.09
雜 詩(잡시)9.10.11.12首-陶淵明 雜 詩9.-陶淵明 遙遙從羇役(요요종기역) 멀리 객지에서 일 나서니 一心處兩端(일심처량단) 한 마음이 양 끝에 있다 掩淚汎東逝(엄루범동서) 눈물을 가리고 배를 띄워 동쪽으로 가니 順流追時遷(순류추시천) 흐름에 따라 시간 바뀌는 것을 쫓아간다 日沒星與昴(일몰성여묘) 해는 .. 陶淵明(도연명) 2014.03.07
飮酒(음주)16.17.18.19.20首- 陶淵明 飮酒 其十六-陶淵明 少年罕人事(소년한인사):어려서부터 세상과 어울리지 않고 遊好在六經(유호재육경):육경을 벗하여 즐기며 지냈더니 行行向不惑(행행향불혹):세월이 흘러 나이 사십 바라보메 淹留遂無成(엄류수무성):머무르고 머물러 이룬것이 없구나 竟抱固窮節(경포고궁절):끝내 .. 陶淵明(도연명) 2014.02.27
飮酒(음주)11.12.13.14.15首-陶淵明 飮酒 其十一.-陶淵明 顔生稱爲仁(안생칭위인):顔回는 어질다고 일컬어졌고 榮公言有道(영공언유도):榮啓期는 도 있다고 말하지마는 屢空不獲年(누공불획년):끼니 자주 거르고 오래 살지 못했고 長饑至於老(장기지어노):내내 굶주리면서 노경에 이르렀다 雖留身後名(수류신후명):.. 陶淵明(도연명) 2014.02.24
飮酒(음주)6.7.8.9.10首-陶淵明 飮酒 其六- 陶淵明 行止千萬端(행지천만단):사람마다 삶의 방식 다 다르건만 誰止非與是(수지비여시):누가 있어 옳고 그름 가르겠는가 是非苟相形(시비구상형):옳고 그름 마음대로 정하여 놓고 雷同共譽毁(뇌동공예훼):부화 뇌동 부축이고 또는 헐뜯네 三季多此事(삼계다차사):은과 하와.. 陶淵明(도연명) 2014.02.01
飮酒(음주)1.2.3.4.5首-陶淵明 飮酒(음주)1.2.3.4.5首-陶淵明 흔히 도연명은 초야에 묻혀 절개를 지키며 살았던 전원시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러한 삶이 마냥 행복하거나 편안했던 것은 아니다. 그의 작품 세계에는 지조 있는 삶을 살면서도 끊임없이 흔들리고, 번민하는 시인의 모습이 잘 나타난다. 인간의 욕망이란 .. 陶淵明(도연명) 2014.01.26
歸園田居.其4.5.6.(귀원전거) 陶潛. 陶淵明 (도잠.도연명) 歸園田居.其四(귀원전거.기4) 陶潛. 陶淵明(도잠.도연명) 久去山澤遊(구거산택유): 오랫동안 산과 못에 가서 노니 浪莽林野娛(낭망임야오): 넓은 숲과 들판을 즐기니 눈물이 흐른다 試携子姪輩(시휴자질배): 자식과 조카들 이끌고 披榛步荒墟(피진보황허): 잡목 헤치고 지나니 황폐한 옛 .. 陶淵明(도연명) 2013.12.01
歸園田居.其1.2.3.(귀원전거) 陶潛. 陶淵明 (도잠.도연명) 歸園田居.其一(귀원전거.기1) 陶潛. 陶淵明 (도잠.도연명) 전원으로 돌아와 少無適俗韻(소무적속운):어려서부터 세속과 어울리는 기풍이 없어, 性本愛丘山(성본애구산):성품은 본시 산언덕을 사랑하였는데, 誤落塵網中(오락진망중):잘못하여 더러운 그물에 떨어진 채로, 一去三十年(일거.. 陶淵明(도연명) 2013.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