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日淸閑一日仙(일일청한 일일선)
隨高隨下隨緣過(수고수하수연과)
높은자리나 낮은 자리나 인연따라 지나가는 것인데.
或長或短莫埋寃(혹장혹단막매원)
혹은 잘되고 혹은 안된다고 원한일랑은 묻어 두게나.
自有自無休歎息(자유자무휴탄식)
있음도 절로요 없음도 절로이니 탄식일랑 그만두고.
家貧家富總由天(가빈가부총유천)
집이 빈하고 부한 것은 모두 하늘의 뜻에 말미암음이니
平生衣祿隨緣度(평생의록수연도)
평생을 입거나 벼슬함도 인연의 정도에 따르는 것이니
一日淸閑一日仙(일일청한일일선)
하루 청한하게 사는 것은 하루 신선으로 사는 것이리니.
-省心篇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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