都來眼前事 知足者仙境 不知足者凡境.
(도래안전사 지족자선경 부지족자범경).
總出世上因 善用者生機 不善用者殺機.
(총출세상인 선용자생기 불선용자살기)
눈앞의 모든 일을 만족한 줄로 알고 보면 그것이 곧 仙境(선경)이요,
만족할 줄을 모르면 그것이 곧 속세이다.
세상에 나타나는 모든 원인을 잘 쓰면 生機(생기)가 되고
잘못 쓰면 殺機(살기)가 된다.
-菜根譚(채근담)-
老子에 족한 줄 아는 자는 욕을 당하지 않는다(知足不辱)
라는 말과 족한 줄 아는 자는 부자이다(知足者富)'란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분수를 알고 족한 줄 알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의 첩경이지요.
그런데 인간은 왜 만족할 줄을 모르는 것일까요?
인간의 욕심에는 한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부족함을 느끼며 불평과
불만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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