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說 三世因果經(불설 삼세인과경)
아무리 착한 일을 많이 하여도 잘 살지 못하는 사람은
그 전생에 지은 악업이 未盡(미진)한 緣故(연고)이니,
그 업이 다하면 반드시 잘 살게 되는 법이요,
콩 심으면 콩 나고 팥 심으면 팥이 나는 이 因果律(인과율)은
우주의 主軸(주축)이요, 萬古(만고)의 철칙이라,
그 누구도 이를 부인할 수 없으며, 적용되지 않는 대상이 하나도 없으므로,
이 因果應報(인과응보)의 근본 원리를 通節(통절)히 느끼고,
과거를 참회하여 至誠(지성)껏 행할 것을 옛 성인은 하나같이 간곡히 말하였나니,
부처님께서 靈鷲山(영취산)에 계시며 영산회를 베풀고 계실 때였다.
부처님의 설법을 가장 많이들은 기억 제일 아난존자가 부처님을 따르고
시봉하는 천이백오십 인을 이끌고 부처님전에 모였다.
阿難尊者(아난존자)는 부처님께 공손하게 합장 정례하며 무릎을 꿇고 여쭈었다.
▷으뜸의 진리를 갖추신 世尊(세존)이시여 請(청)하여 묻자옵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이 사바세계에 부처님께서 설하신 후
수많은 세월이 지난 오늘에 이르러선 뭇 衆生(중생)들이
착하지 못한 짓을 많이 하게 되었나이다.
三寶(삼보)를 공경하지 않으며 부모에 불효하며,
三綱(삼강)은 없어지고
五倫(오륜)은 난잡하며,
또한 가난하고 천박하여 육신은 온전치 못하여
온종일 남의 목숨을 해치고 살생하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게 되었고 부자와 가난한 이가 뒤섞여 고르지 않으니
이 무슨 연고 때문입니까?
바라옵나니 世尊(세존)께서는 자비하신 마음으로 저희 제자를 위하여
올바른 가르침을 行(행)할 수 있도록 낱낱이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 이 때에 부처님께서는 三世因果(삼세인과)를 말씀하시니,
착한 일과 악한 일의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소상히 알아 들을 수 있었다
"먼저 부모를 공경하고,다음에 부처님께 예배하면
반드시 三寶天龍(삼보천용)이 항상 보호하여 주며,
인간으로서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명이 길어지며 대대로 만복을 얻어서 부귀를 누리되,
이 가르침을 어기면 도리어 죽어서 지옥고에 들어 고통을 면하지 못하리라.
윗사람을 恭敬(공경)하고 착한 사람을 앞에 모시되,
질투하지 말며 또 시기하거나 嘲笑(조소)하지 말지니라.
또 殺生(살생)을 금하고 放生(방생)하며 고통받는 모든 중생을
가엾이 여기며 또 供養(공양)과 布施(보시)에 힘쓰면,
그것이 바로 행복의 씨앗이 되나니라.
인간의 행복이나 부귀영화나 존귀함은,
다 前生(전생)에 닦은바 인연이 바탕이 되어 얻어지는 것이니,
같은 사람의 몸으로 태어나서, 손과 눈이 같으며 똑같은
태양과 달 아래서 같은 공기를 마시며 살았으되,
착한사람과 악한사람, 잘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으로
나뉘어져서 그 삶이 각양각색이니,
그 까닭은 自作自受(자작자수)요,
因果應報(인과응보)인지라,
곧 스스로 지어 스스로 받기 때문이니라.
三世因果(삼세인과) 法門(법문)을 들려주는 연유는 삼세의 인과가
더없는 소중한 까닭이니,이를 받들어 지니는 이는 세세생생에 온갖
福祿(복록)을 누릴 것인즉,이를 지성껏 염송하되 가벼이 여기지 말라."
▷ 부처님께서는 三世因果에 대하여 자세히 例(예)를 들어 말씀하셨다.
금생에 태어나 칭송을 받으며 尊敬(존경)을 받는 사람은 무슨 연고인가?
전생에 부처님의 말씀과 그 법을 지키고 남을 위해 가르쳐준 공덕이니라.
금생에 귀한 벼슬자리에 있는 사람은 무슨 연고인가?
전생에 佛像(불상)을 금으로 단장한 공덕이니라.
전생에 닦아서 금생에 받는 것이니 袞龍袍(곤룡포)와 金冠玉帶(금관옥대)도
부처님 말씀 믿고 따르며 얻은 것이니라.
鍍金(도금) 改金(개금) 불사가 바로 自己 몸 단장이니,
부처님을 위하는 것이 제 몸 爲(위)하는 것이니라.
높은 벼슬자리가 쉽다고 하지 마라.
前生(전생)에 닦지 않은 것이 어디서 오겠는가.
말 타고 가마 타는 편안한 사람은 무슨 연고인가?
前生에 다리 놓고 길 닦은 인연이라.
綾羅(능라:비단) 錦繡(금수) 비단 옷은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의복 보시 많이 하던 그 인연이니라.
먹고 입는 것이 풍족한 사람은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가난한 자를 많이 돌봐 주던 인연이라.
부부화목하고 貴子多福(귀자다복)한 사람은 무슨 까닭인가?
정법을 숭상하고 많은 善根(선근) 인연을 맺은 까닭이니라.
음성이 고와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은 무슨 까닭인가?
전생에 구리와 쇠를 희사하여 범종불사를 잘 하였기 때문이니라.
눈 빛이 맑고 얼굴이 밝은 사람은 무슨 까닭인가?
부처님 앞에서 등불을 밝혀 고운 마음씨를 가졌기 때문이니라.
용모가 뚜렷하여 단정하고 우아하게 잘난 사람은 무슨 까닭인가?
전생에 냄새좋은 향이나 신선한 꽃을 불전에 헌공한 공덕이니라.
금생에 굶주리고 헐벗은 자는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돈 한 푼 남한테 베풀지 않은 인과니라.
高臺廣室(고대광실) 높고 큰 집들은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높은 산 庵子(암자)나 절에 시주한 공덕이라.
福祿(복록)이 풍족한 사람은 무슨 까닭인가?
전생에 절 짓고 亭子(정자) 세운 인연이니라.
지혜있고 聰明(총명)한 사람은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齋(재) 지내고 염불 열심히 한 공덕이니라.
아름답고 슬기로운 여자를 아내로 얻는 사람은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부처님의 경전을 많이 印刊(인간)해서 널리 法布施(법보시)
공덕을 베푼 인연이며, 또 삼보에 귀의하도록 많이 다리놓은 공덕이니라.
부부간에 百年偕老(백년해로)하는 사람은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佛壇(불단)을 장엄하는 幢幡(당번)을 시주한 공덕이니라.
금생에 근심 걱정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무슨 까닭인가?
전생에 스승을 잘 모시고 부처님의 말씀을 따랐기 때문이니라.
부부和睦(화목)하고 琴瑟(금슬)이 좋은 사람은 무슨 까닭인가?
전생에 약속을 잘 지키고 신의를 존중한 탓이니라.
부모와 함께 오래 살고 사랑 받는 사람은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혼자된 사람을 잘 돌봐주고 공경한 공덕이니라.
어미 아비 모두 잃은 사람은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많은 새를 때려 잡은 과보이니라.
아들 손자 자손이 많은 사람은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갇힌 새를 날려 보낸 인연이니라.
子息(자식)이 없는 사람은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여자에게만 빠져 살던 과보니라.
오래살고 그 이름이 태산같이 높은 사람은 무슨 연고인가?
전생에 많은 생명을 보호하고 방생공덕을 베푼 때문이니라.
금생에 빨리 병들어 일찍 죽는 것은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權勢(권세) 필 때 살생을 많이 한 과보이니라.
음식솜씨가 좋고 살림 잘 하는 여자는 무슨 까닭인가?
전생에 부처님 앞에 至誠(지성)껏 供養(공양)한 공덕이니라.
금생에 화합으로 매사를 도모해 나가는 사람은 무슨 까닭인가?
전생에 항상 깨끗한 손으로 부처님께 香(향)을 올렸기 때문이니라.
금생에 홀아비 신세는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남의 아내와 간통한 과보이니라.
금생에 寡婦(과부) 신세는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남편을 우습게 알고 천대하던 과보이니라.
금생에 방탕한 자식을 두어 고통받는 사람은 무슨 까닭인가?
전생에 자식들이 보는 앞에서 방탕한 음행을 하였기 때문이니라.
금생에 처녀의 몸으로 죽는 여자는 무슨 까닭인가?
전생에 처녀의 몸으로 남자와 방탕한 행동을 한 과보이니라.
금생에 종노릇 하는 사람은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背恩忘德(배은망덕)한 과보이니라.
금생에 눈 밝은 사람은 무슨 연고인고?
부처님 도량에 기름 시주하고 등불 밝힌 공덕이니라.
금생에 부모를 업신여기고 학대하는 패륜아는 무슨 까닭인가?
부처님의 정법을 소홀히 하고 부모의 은혜를 저버린 탓이니라
금생에 눈이 붉고 충혈이 심한 사람은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묻는 길을 똑바로 안 가르쳐준 탓이니라.
금생에 입 病(병) 잘 앓는 사람은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부처님 도량에 등불을 불어서 끈 과보이니라.
금생에 벙어리는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부모를 욕하고 멸시한 과보이니라.
꼽추로 태어나는 사람은 무슨 연고인가?
전생에 예불하는 사람을 보고 비웃은 인과이니라.
금생에 팔 병신은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그 손으로 나쁜 짓한 탓이니라.
금생에 뻗정다리는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길가는 사람 막아놓고 때린 탓이니라.
금생에 약한 사람을 괴롭히고 강한 사람에게 아부하는 이는 무슨 까닭인가?
전생에 권세를 믿고 방자하게 행동하고 간교한 짓을 일삼았기 때문이니라.
금생에 소나 말이 되는 사람은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남의 빚을 갚지 아니한 과보이니라.
금생에 개와 돼지는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남을 속여 해치던 과보이니라.
맛좋은 음식을 두고도 위장이 나빠서 먹지 못하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
부처님 앞에 차린 음식을 훔쳐 먹었거나 남보다 먼저 먹은 탓이니라.
병이 많아 늘 고통을 받는 사람은 무슨 연고인고?
부처님 도량에서 술 마시고 고기 먹은 과보니라.
금생에 병이 없고 건강한 사람은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병든 사람을 보살피고 약을 준 공덕이니라.
금생에 우연히 병신이 된 사람은 무슨 까닭인가?
부처님 香爐(향로)를 타넘고 경전을 타넘은 업보이니라.
금생에 監獄(감옥)살이하는 자는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남의 사정 보지 않고 악한 짓한 과보이니라.
금생에 굶어 죽는 사람은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쥐구멍 뱀 구멍을 때려 막은 과보이니라.
제 명대로 못살고 독약을 먹고 자살한 자는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냇물 막고 독약을 풀어서 물고기를 잡은 과보이니라.
고독한 신세로서 구걸 행각을 하는 사람은 무슨 연고인고?
따지기를 좋아하고 공부하는 사람 장래 멸시한 탓이니라.
금생에 난쟁이 신세는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경전을 흙바닥에 놓고 본 탓이니라.
목구멍에 피를 계속 올리는 사람은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도량에서 고기 먹고 염불하던 과보이니라.
금생에 귀머거리는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경전소리 싫어하던 과보이니라.
금생에 瘡病(창병) 간질병 미친병은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佛道場(불도량)에서 고기 구운 그 과보이니라.
몸에서 더러운 냄새가 풍기는 자는 무슨 연고인고?
부처님전에 더러운 꼴로 출입하고 가짜 香(향)을 판 탓이니라.
금생에 비참한 죽음을 하는 사람은 무슨 연고인가?
전생에 여자를 숲에 끌고 가서 욕보인 과보이니라.
늙어서 혼자되어 외롭고 슬픈 사람은 무슨 연고인가?
전생에 다정한 남여를 보고 항상 질투한 과보이니라.
금생에 성 불구의 몸이 되어 고통을 받는 이는 무슨 까닭인가?
배우자가 아닌 사람과 통정을 하고 강제로 욕을 채운 죄보이니라.
벼락 맞고 불타고 물에 빠져 죽는 참변은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재물을 탐내 되질 말질 저울눈을 속이던 과보이니라.
금생에 허리 뼈가 빠진 사람은 무슨 까닭인가?
부처님 앞에서 절하는 사람을 조소하고 우롱한 죄이니라.
뱀이나 호랑이에게 물리는 자는 무슨 연고인고?
전생에 원수 짓고 마주치면 해를 입힌 과보이니라.
진리의 말씀이나 바른 일을 보고도 못본 체 하고 듣고도 못들은 체 하며
참됨을 믿지 않는 사람은 필경에는 畜生(축생)의 果報(과보)를 받을 것이니라.
인과응보의 이치를 잘 알아서 믿고 행하는 사람은 天上天下에 존귀한
사람이 될 것이니라. 누구든 인과를 설하는 경계를 자세히 듣고 실행할 지니라.
어떤 사람이라도 인과경을 받들면 災禍(재화)나 厄難(액난)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이 경을 강론하는 사람은 세세생생에
지혜와 총명함을 얻을 것이요,
누구라도 인과경을 독송한다면 후세에 태어나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을 것이니라.
이경을 널리 사람들에게 권장하고 펼친다면 후세에 제왕 몸을 얻을 수 있으리라.
만약 전생의 인과경을 묻는다면 가섭이 보시한 공덕으로 금빛 몸을 얻는 것을
말할수 있고 만약 후세의 인과경을 묻는다면 善星(선성)이 법을 비방하다가
사람몸을 잃은것을 말할 수 있으리라.
삼세 인과경을 받아 닦아서 거듭 善을 닦으면 모든 하늘이 도움을 안겨줄 것이요
복록이 풍족할지니라.
누구든지 인과를 믿고 인과를 지킬 것이며, 이를 믿고 지키는
사람은 언제나 안락하여지고, 항상 三寶天龍(삼보천룡)이
擁護(옹호)하여 주나니라.
삼세의 인과설은 다함이 없고 용과 하늘은 착한 마음 가진 이를 저버리지 않으며
삼보에 복덕 닦기를 즐겨한다면 한푼 희사라도 만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느니라.
너희에게 견우고[堅牛庫; 보배가 가득하고 병들지 않고 장수하며 나쁜 마음
까지 없어지는 약이 있는 창고]를 주노니 세세생생에 복락이 끝이 없으리라.
금생에 삼보를 공경하고 귀의하며 진실로 믿어서 경전을 법보시하는 사람은
다음 생에는 반드시 貴하게 태어나서 무량한 福樂(복락)을 얻을지니라.
전생의 인과를 물을진대 다만 이 생에 있어 福받는 사람을 볼지니라.
만약 후생의 인과를 알고자 할진대 금생에서 짓고 있는 것을 볼지니라.
이 세상에서 우연히 물건을 잃었거나 도적을 만나 빼앗기면 그것은 전생의
빛을 갚는 것이지만 남을 동정하고 고통받는 사람을 가엾이 보살피는 이는
내생의 因(인)을 맺어, 善果(선과)를 받게 될 것이니라.
예컨대, 전생에 복락을 누렸다고 하더라도 계속 공덕을 짓지 아니하면,
이미 지어 놓은 복은 하나이니 어찌 복을 계속하여 짓지 아니할 것인가?
그러므로 내일의 행복을 위하여 끊임없이 오늘에 복을 지어야 할 것이다.
내일의 행복을 위하여 오늘에 있어 선한인연을 지으면 언제 어디에서도
마음의 안정을 얻고 사람의 존경을 받으며, 의식은 구족할 것이다.
만약 사람이 인과법을 믿고 공경하면, 阿彌陀佛(아미타불)과
서로 짝 할 것이니라.
말세중생이 복이 없고 때<垢>가 중하여, 인과를 알지 못하고 종종 타락하는도다,
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이 經(경)이 세상에 있으니 만약 修行(수행)하는
비구 비구니와 선남 선녀들이 이 경을 세상에 傳布(전포)하여 염송하는
자가 있으면 세상 사람들의 所求所望(소구소망)을 성취하고
곧 불국정토 극락세계 阿彌陀佛(아미타불)이 계신
연화대에 탄생하여 부처님의 授記(수기)를 받을 것이니라.
만가지 업이 스스로 지어 스스로 받는 것이니
지옥에 들어가서 온갖 괴로움을 받은들 누구를 원망할 것인가,
인과를 현재에 보는 사람이 없다고 이르지 말라,
멀리는 자손에게 있고 가까이는 자기 몸에 있나니라.
전생에 닦아와서 이생에 받는 것이니 금생에 이 마음을 닦지 않으면
어느 때에 복을 지으리오.
누구든지 인과경을 받아지니면 제불보살이 증명을 지어주니라.
만약 전생의 인과를 묻는 자가 있거든 동서고금의 賢君(현군) 달사를 보라.
그들은 전생에 복을 지었기 때문에 현군이 되고 達士(달사)가 되었나니라.
만약 후세에 인과를 묻는 자가 있거든 질투가 많고 악독한 사람을 보라.
그들은 죽어서 뱀이 되어 畜生報(축생보)를 받을 것이니라.
만약 인과의 감응이 없다면 목련존자<신통제일目連尊者>의
어머니가 어찌 아들의 遷度齋(천도재) 천상에 날 수 있었겠는가.
누구든지 깊이 因果經(인과경)을 믿고 닦아 행하면
다같이 내생에는 극락세계로 가서 나게 되느니라.
삼세인과의 높고 깊은 뜻을 쉽게 말할 수는 없으나,
천룡팔부호법신장이 착한 사람을 옹위할 것이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설하여 마치시고
모든 하늘의 천룡팔부 護法神將(호법신장)과 사람. 사람아닌 사람등 모든
生靈(생령)이 다 크게 기뻐하며 信受奉行(신수봉행)하기를 맹세하고 물러났다.
입을 지키고, 마음을 거두어, 몸으로 범하지 말라.
이와 같이 행하는 자라야 能(능)히 道(도)를 얻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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