回顧(회고)- 一然(일연:1206~1289)
快適須臾意已閑(쾌적수유의이한): 즐겁던 한 시절 자취 없이 가 버리고
暗從愁裏老蒼顔(암종수리노창안): 시름에 묻힌 몸이 덧없이 늙었어라.
不須更待黃粱熟(불수갱대황량숙): 한 끼 밥 짓는 동안 더 기다려 무었하리
方悟老生一夢閒(방오노생일몽한): 인간사 꿈결인 줄을 나 이제 알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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