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賢(성현)의 글

地山謙(지산겸)

華谷.千里香 2016. 6. 7. 22:58



地山謙(지산겸)

天道 虧盈而益謙(천도휴영이익겸)
하늘의 도는 가득 찬 것을 이즈러지게 하며 겸손한데는 더하고


地道 變盈而流謙(지도변영이유겸)
땅의 도는 가득 찬 것을 변하게 하며 겸손한데로 흐르고.


鬼神 害盈而福謙(귀신해영이복겸)
귀신의 도는 가득 찬 것을 해롭게 하며 겸손함에는 복을 주고.


人道 惡盈而好謙(인도오영이호겸)
사람의 도는 가득 찬 것을 미워하며 겸손한 것을 좋아한다.

천도와 지도 인도등,모든 세상의 원리는 결국 겸손한 사람에게

이익과 복을 내리고 교만한 사람에게 재앙과 화를 내린다는

아주 평범하지만 중요한 판단입니다.


겸손함을 지닌 존귀한 자는 더욱 빛이 날 것이며

겸손함을 지닌 낮은 자는 넘을 수 없는 위엄을 가지

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