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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宇宙(우주)의 氣運(기운)을 받는 方向(방향)

華谷.千里香 2016. 7. 13. 10:46





신성한 宇宙(우주)의 氣運(기운)을 받는 方向(방향)

우주의 대원칙인 지구가 자전하는 방향으로 함께 회전을 함으로써

우주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것이다.

큰 톱니바퀴와 작은 톱니바퀴가 같이 회전을 함으로써

굉장한 에너지 즉 氣가 발생하는 원리에 왼쪽으로 돌아야 한다는 것이다.

 
왼쪽으로 맴돌이를 할 적에는 몸은 작은 톱니바퀴가 되고

지구는 큰 톱니바퀴가 되어 서로 같이 회전을 하면서

우주의 기운을 받게 되는 것이다.

즉 우주의 순리에 순행함으로써 발생하는 많은 에너지의

결집체인 우주의 氣를 몸으로 받아들일수 있다.


태풍이 바다에서 발생하여 거세게 몰아칠 때 태풍의 핵이

왼쪽으로 회전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모아 강력한 힘을 얻게 된다.

순방향인 왼쪽으로 도는 것은 흡수.흡인.결집을 위한 것으로

더 많은 힘을 얻는 것이다.

반대로 역방향이라는 시계방향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분산하고 파괴하는 작용을 한다.


왼쪽,즉 순방향을 강조하는 것은 전 세계적이지만

특히 우리나라는 민간신앙에서 많이 적용되고 있다.

그 예가 바로 금줄이다.

금줄은 부정한 것, 삿된 기운이 들어오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민간 비방이다.

왼새끼로 꼰 금줄을 다는 것은 바로 왼쪽이란 방향이

순방향으로 신성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금줄을 아기가 태어 날 때 반드시 대문 앞에 달아 놓는데,

아들이면 숯과 고추를, 딸이면 숯과 한지를 왼새끼에 꽂아 달아 놓았다.

그리고 된장이나 간장을 담글 때도 숯을 띄우고 왼새끼로 꼰 금줄을 쳤다.

이 때 금줄에는 솔잎과 버선 모양의 한지를 꽂아 두기도 했는데,

이것은 벌레가 생기면 발로 밟아 죽인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뿐만 아니라 소가 새끼를 낳아도 왼새끼를 마구간에 둘렀다.

 
칠석날 등 우물을 청소할 때 물을 퍼내고 바닥에 굵은 모래와 숯을 깔고

우물 주위에 금줄을 쳐서 며칠 동안 사용을 금지하였으며,

마을입구 당산나무 또는 서낭당에도 금줄을 둘렀다.

또 마을공동체에서 보름날이면 많이 하는 줄다리기 때

사용할 새끼줄 역시 왼쪽으로 꼰 새끼줄을 사용한다.

그리고 이웃마을에 질병이 창궐했을 때

마을 입구에 튼튼한 왼새끼를 여러 겹 매달고 집집마다

대문에도 금줄을 쳤다.

이중 삼중으로 질병을 막고자 하는 조상들의 의지였다.

이렇게 왼쪽으로 꼰 새끼가 금줄이라 하여

삿된 기운과 부정한 것을 막아준다고 믿었던 것은

바로 왼쪽이란 순방향이 주는 신성한 기운을 믿었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모든 종교의식은 왼쪽 즉 순방향으로 진행된다.

육상선수가 운동장을 도는 방향도 왼쪽이다.

이렇게 전 세계 모든 종교 의식과 스포츠 등에서

순방향으로 도는 것은 우연히 아니라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고자 하는 인간들의 지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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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연의 순리에 맞추어 살아가야 한다.

우리의 생활 속에는 수많은 진리들이 깃들어 있는데

사람들이 그것을 대부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은것 같다.

태풍의 중심 눈은 시계반대 방향으로 회전 하면서

그 엄청난 위력을 발휘 한다.

커피잔에 물을 부을때나

하수구에 물이 빠질때에는

물이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면서 빠진다.

이것이 자연에 진리이다.

인간은 자연의 진리(순리)에 맞게 살아가야 한다.


*경마.경륜.육상경기.피겨스케이팅등도 모두 좌측으로 회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