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倉庫(생활창고)

老年四苦(노년사고).

華谷.千里香 2016. 7. 5. 13:06

 

 

 

老年四苦(노년사고).

이 世上(세상)에 늙지 않는 사람은 없다.
老後老年(노후노년)은 아무도 避(피)하지 못하는
모두의 切實(절실)한 現實(현실)이다.
그것을 豫見(예견)하고 準備(준비)하는 사람과
自己(자기)와는 無關(무관)한 줄 알고 사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老年 四苦(노년사고)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
나도 반드시 겪어야 하는
바로 나의 일이라는 事實(사실)을 알아야 한다.

 

첫째가 貧苦(빈고)이다.
같은 가난이라도 老年(노년)의 가난은 더욱 苦痛(고통)스럽다.
갈 곳이 없는 老人(노인)들이 公園(공원)에 모여 앉아 있다가
無料給食(무료급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光景(광경)은
이미 익숙한 風景(풍경)이다.

 

나이들어 가진 것이 없다는 것은 解決方法(해결방법)이 따로 없는,
그렇다고 그대로 放置(방치)할 수 없는 社會問題(사회문제)이기도 하다.

一次的(일차적)인 責任(책임)은 勿論(물론) 本人(본인)에게 있는 것이지만,
그들이 우리社會(사회)에 奇與(기여)한 努力(노력)에 대한
最少限度(최소한도)의 配慮(배려)는 制度的(제도적)으로
保障(보장)되어야 하지 않을까?

貧苦(빈고)를 爲(위)한 個人(개인)의 準備(준비)는 貯蓄(저축)과 保險(보험),
年金 加入 等(연금가입등) 方法(방법)은 多樣(다양)할 수 있겠다
결코 老年(노년)을 가볍게 生覺(생각)해서는 안 된다.
지금처럼 平均壽命(평균수명)이 길어진 時代(시대)일수록
隱退 後(은퇴후)의 삶이 더욱 重要(중요)하게 生覺(생각)된다.

 

두 번째가 孤獨苦(고독고)다.
젊었을 때는 어울리는 親舊(친구)도 많고
호주머니에 쓸 돈이 있으니
親舊,親知(친구.친지)들을 만나는 機會(기회)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나이 들어 收入(수입)이 끊어지고,
나이가 들면 親舊(친구)들이 하나, 둘 먼저 떠나고,
더 나이 들면 肉體的(육체적)으로 나들이가 어려워진다.

그 때의 孤獨感(고독감)은 生覺(생각)보다 深刻(심각)하다.
그것이 마음의 病(병)이 되는 수도 있다.

혼자 지내는 練習(연습)이 그래서 必要(필요)하다.
事實(사실) 가장 强(강)한 사람은 혼자서도 잘 보낼 수 있는 사람이다.

孤獨苦(고독고)는 全的(전적)으로 혼자의 힘과

努力(노력)으로 克服(극복)해야 한다.
家族(가족)이라 해도 도와 줄 수 없는
全的(전적)으로 自身(자신)의 問題(문제)이기 때문이다.

 

세 번째가 無爲苦(무위고)이다.
사람이 나이 들어
마땅히 할 일이 없다는 것은 하나의 拷問(고문)이다.
몸도 健康(건강)하고 돈도 가지고 있지만 할 일이 없다면
그 苦痛(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老年(노년)의 가장 무서운 敵(적)이 無聊(무료)함이다.

하루 이틀도 아닌 긴 時間(시간)을
할 일 없이 지낸다는 것은 정말 苦痛(고통)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特別(특별)한 準備(준비)와 對策(대책)이 必要(필요)하다.
나이가 들어서도 혼자 할 수 있는 것,
特(특)히 自己(자기)의 氣質 適性(기질적성)을 감안해서
消日(소일)꺼리를 準備(준비)해야 한다.

혼자 즐길 수 있는
趣味生活(취미생활)과 聯關(연관)짓는 것은 必須的(필수적)이다.
가장 普遍的(보편적)이고 親和的(친화적)인 것이 讀書(독서)나

音樂(음악)감상 등이다.
그러나 이런 生活(생활)도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다.
미리미리 긴 時間(시간)을 두고 準備(준비)하며
適應(적응)할 수 있도록 努力(노력)해야

日常生活(일상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다.
書藝(서예)나 繪畵(회화)도 좋으나
뚜렷한 目標(목표)없이는 成功(성공)하기가 어렵다.

 

다른 하나는

老年(노년)층에도 急速度(급속도)로 普及(보급)되는
컴퓨터를 잘 다루는 것이다.
生素(생소)한 分野(분야)이기 때문에 어렵다고
지레 겁먹고 接近(접근)을 주저하는 것은
自身(자신)에 대한 抛棄(포기)라고도 할 수 있다.

初等學校 5學年(초등학교오학년)의 知能(지능)과 知識(지식)이면
컴퓨터의 組立(조립)도 可能(가능)할 程度(정도)로
體系的(체계적)이고 論理的(논리적)으로 되어 있다.


專門家(전문가)나 有識(유식)한 사람만이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萬人(만인)이 쉽게 使用(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아직 글도 익히지 않은 4살짜리가
혼자서 게임을 즐긴다면 믿겠는가?
그러나 이것은 事實(사실)이고 周邊(주변)에서 目擊(목격)했을 것이다.

지금은 컴퓨터를 못하면 疎外階層(소외계층)이 되는 世上(세상)이다.
e-메일은 勿論(물론), 個人(개인) 홈피나 불로그를 開設(개설)해서

運營(운영)하면 새로운 世界(세계)가 펼쳐지는 것을 經驗(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만큼 다른 世代(세대)도 理解(이해)할 수 있고
젊게 사는 方法(방법)이기도 하다.

 

블로그나 홈피에 글를 올리려면 공부도 좀 해야 하고
많은 情報(정보)를 檢索(검색)해서 取捨選擇(취사선택)하게 되므로
時間(시간)이 그렇게 잘 갈 수가 없다고들 한다.
無爲(무위)나 無聊(무료)와는 거리가 멀게 될 것이다.

老年(노년)에 두려워하는 치매 豫防(예방)에도
이보다 더 좋은 方法(방법)은 없다고 한다.

사이버 세계에는 世代差異(세대차이)가 없다.
모두가 네티즌일 뿐이다.

 

마지막이 病苦(병고)이다.
늙었다는 것은 그 肉身(육신)이 닳았다는 뜻이다.
오래 使用(사용)했으니 여기저기 故障(고장)이 나는 것은 當然(당연)하다.
高血壓(고혈압),糖尿(당뇨),退行性 關節炎(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心臟疾患(심장질환),腰痛(요통),前立腺疾患(전립선질환),

骨多空症(골다공증)은 世界(세계) 모든 老人(노인)들이
共通(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老人病(노인병)들이다.

늙음도 서러운데 病苦(병고)까지 겹치니
그 心身(심신)의 苦痛(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늙어 病(병)들면 잘 낫지도 않는다.

健康(건강)은 健康(건강)할 때 지키고 管理(관리)해야 한다.
무릎 保護帶(보호대)도 健康(건강)한 무릅에 쓰는 것이지
病(병)든 무릎에는 無用之物(무용지물)이다.

수많은 老人(노인)들이 病苦(병고)에 시달리는 것은
不可抗力的(불가항력적)인 것도 있겠지만
健康(건강)할 때 管理(관리)를 소흘히 한 것이 原因 中(원인중)의 하나이다.
老年(노년)이 되어서 持病(지병)이 없는 사람도 드물겠지만
體力(체력)을 積極的(적극적)으로 管理해야 한다.

나이 들어서도 繼續(계속)할 수 있는
가장 效果的(효과적)인 運動(운동)은 '걷기’이다.
便(편)한 신발 한 컬레만 있으면 된다.
持續的(지속적)인 걷기는 心身(심신)이 함께 하는 運動(운동)이다.
오랫동안 꾸준히 걷는 사람은 아픈 데가 別(별)로 없다.
그건 全的(전적)으로 自己(자기)와의 孤獨(고독)하고 힘든 싸움이기도 하다.

老年四苦(노년사고)는 옛날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모든 사람 앞에 있는 避(피)할 수 없는 現實(현실)이다.
運(운) 좋은 사람은 한두 가지 苦痛(고통)에서
避(피)할 수 있을는지 몰라도 모두를 避(피)할 수는 없다.

그러나 準備(준비)만 잘 하면 最少化(최소화)할 수는 있다.
그 準備(준비)의 程度(정도)에 따라

한 人間(인간)의 老年(노년)은 全(전)혀 다른 것이 될 수도 있다.

 

人間(인간)은 그 누구라도 마지막에는 혼자다.
오는 길이 혼자였듯이 가는 길도 혼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