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典(경전)-天符經外(천부경외),

玉樞寶經(옥추보경)-至道深窈章(지도심요장)

華谷.千里香 2016. 10. 19. 09:35


 

 

 

玉樞寶經(옥추보경)


至道深窈章(지도심요장)

 天尊言(천존언):천존이 말씀하시기를

爾諸天人(이제천인):그대들 모든 천인들이여!

欲聞至道(욕문지도):의 지극한 경지에 관하여 듣고자하는가?

至道深窈(지도심요):도의 지극한 경지는 매우 깊고 고요한 것이어서

不在其他(부재기타):(자기의 내면세계를 떠나서) 그 어느 다른 곳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爾旣欲聞(이기욕문):그대들이 이미 도에 관하여 듣고자 하나

無聞者是(무문자시):들을 수 없는 것이 도이며,

無聞無見(무문무견):들을 수도 없고 볼 수도  없는 것이

卽是眞道(즉시진도):곧 참된 도의 진수이니라.

聞見亦泯(문견역민):듣고 보았다고 해도 또한 (도란 그윽하고

                             어두운 것이어서) 알 길이 없으며,

惟爾而已(유이이이):오직 그대 자신의 내면에 있을 뿐이로다.

爾尙非有(이상비유):그대들도 오히려 있지 않은데

何況于道(하황우도):하물며 도에 있어서랴,

不聞而聞(불문이문):들을 수 없는데도 듣긴다면

何道可談(하도가담):어찌 도를 말할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