携杖尋幽自詠詩(휴장심유자영시)
葉落疏林過雨時 亂山空翠夕陽遲
(엽락소림과우시 난산공취석양지)
성긴 숲에 나뭇잎 떨어지고 비 지나갈 때
어지러운 산엔 푸른빛 돌고 석양은 더디네.
塵纓不繫高人躅 携杖尋幽自詠詩
(진영불계고인탁 휴장심유자영시)
속세의 관직도 고인의 발걸음 묶어두지 못해
지팡이 짚고 그윽한곳 찾아 시 한 수 읊어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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