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한시)

失 題(실제)-鄭芝潤(정지윤)

華谷.千里香 2013. 1. 17. 13:02

 

 

 

 

失 題(실제)-鄭芝潤(정지윤1808~1858)

 

疎狂見矣謹嚴休(소광견의근엄휴)

체통 벗어 던지고 점잔도 팽개치니

 

只合藏名死酒樓(지합장명사주루)

이름 없이 떠돌다 술집에나 죽기 알맞다.

 

兒生便哭君知不(아생편곡군지부)

그대 아는가?

갖 나자 터트리는 아기 첫 울음을 !

 

人落人間萬種愁(인락인간만종수) 

한번 인간에 떨어지면 만 가지 시름일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