觀相學(관상학)

七目不(일곱 눈빛)

華谷.千里香 2013. 4. 15. 11:25

 

 

 

 

 

 

七目不(일곱 눈빛)

 

 

萬相不如心相(만상불여심상)상이 좋은것이 마음의 상만 못하다라고
했던 것도 마음을 중요시했기 때문이다.
심상이 눈에 있기 때문에 눈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럼 어떤 눈이 좋은 눈일까.
쉬운것 같으면서도 참 어려운 이야기다.
달마상법 제1편에는 좋은 눈에 대한 일곱 가지 총론이 나온다.
눈에도 무려 일곱가지 종류가 있다는게 놀랍다.

 

1.藏不晦(장불회)
눈빛이 잘 간직되어 있되 어둡지 말아야 한다.어두운 사람은 신(神)이 없다.

 

 

2.安不愚(안불우)
눈빛이 편안하되 멍청하지 말아야 한다.편안한 자는(눈동자에)

동요가 없고 멍청한 자는 변통을 못한다.

 

 

3.發不露(발불로)
눈빛을 발산하되 흘리지 말아야 한다.드러내는 자는 경망스럽다.

 

 

4.淸不枯(청불고)
눈빛이 맑으나 메마르지 않아야 한다.

맑은자는 신이 풍족하고 메마른 자는 신이 죽어있는 것이다.

 

 

5.和不弱(화불약)
눈빛이 온화하지만 약하지 않아야 한다.

온화한 자는 친화적이고 약한자는 눌리기 쉽다.

 

 

6.怒不爭(노부쟁)
눈빛이 노하되 싸우지는 말아야 한다.

노하는것은 기를 바로 쓰는것이고 다투는 자는 기를 배설하는 것이다.

 

 

7.剛不孤(강불고)
눈빛이 굳세어야 하지만(너무 강해서 남들로부터)따돌림

당할 정도가 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