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庭寶鑑(가정보감)

傳統禮節 書籍(전통예절서적)

華谷.千里香 2014. 1. 28. 08:41

 

 

 

 

 

傳統禮節 書籍(전통예절서적)

 

國朝五禮儀(국조오례의)

이씨조선 조 4대 세종대왕 때 왕명을 받은 許稠(허조1369-1439)등이

고금의 禮書(예서)와 洪武禮制(홍무예제)를 참작하고

杜氏通典(두씨통전)을 본 따서 편찬에 착수했고 7대 세조 때

姜希孟(강희맹1424-1483)등이 이어서 吉,嘉,賓,軍,凶禮(길.가.빈.군.흉례)등

五禮(오례)중에서 실행해야 할 것을 택해 圖式(도식)을 편찬 탈고 한 것을

1474년 성종 때에 申叔舟(신숙주),鄭陟(정척)등이 왕명을 받아 완성 했다.

 
내용은 주로 王家(왕가)의 제례의식인 吉禮(길례),혼례의식인 嘉禮(가례),

宴會接賓(연회접빈)의식인 賓禮(빈례),군사의식인 軍禮(군례),

喪中(상중)의식인 凶禮(흉례)로 되어 있으며 일반 士大夫(사대부)의

冠婚喪祭(관혼상제)와 飮酒禮(음주례)등을 간략하게 첨가 하였다.

따라서 일반 私家(사가)에서는 참고하기가 어려운 王家儀禮(왕가의례)

서적이라 할 수 있다.

 

家禮輯覽(가례집람)

沙溪金長生(사계김장생)선생이 1599년 52세 때인

이조 선조 32년 9월에 중국 宋代(송대)의 학자 朱子(주자)의 家禮(가례)를

바탕으로 家庭儀禮(가정의례) 전반에 걸쳐 그때까지의 여러 학설과 풍속 및

자기의 의견 등을 곁들여 우리나라의 禮設(예설)을 집대성 예의 이론서로서

모두 11권 6책으로 되었으며 특히 제1권에 의례전반에 대한 圖說(도설)을

실어 이용에 편리하다.

 

내용은 조상의 위패를 모시는 家廟(가묘)제도와 성년의식인 冠禮(관례),

혼인의식인 婚禮(혼례),초상 치르는 喪禮(상례),제사의식인 祭禮(제례)등

일반가정의 의식절차에 대해 자상하게 밝히며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와

여러 가지 학설 등을 비교 수록 했고 우리나라에서 행하는

習俗(습속) 등도 곁들였다.

따라서 가정의례에 대해 이론적인 연구나 源流(원류)를 아는데 필수적인 책이다.

 
喪禮備要(상례비요)

위 가례집람을 저술한 사계 김장생 선생이 36세 때인

선조 16년에 완성한 1권으로 된 간편한 책이다.

내용은 주로 初喪(초상)부터 治葬(치장)까지의 절차를 상세히

서술하고 상중 제례에 대해서도 소상히 밝혔다.

현재도 상례에 있어서는 이 상례비요가 지역이나 가문에

관계없이 널리 참고자료로 이용되고 있다.

 
四禮便覽(사례편람)

가정의 관혼상제에 대하여 이씨조선 조 숙종 때에

李縡(이재1680-1746)가 편찬 한 것을 1844년에 그 증손

李光正(이광정)이 간행했고 1900년에 黃泌秀,池松旭(황필수.지송욱)등이

이것을 증보하여[증보사례편람]이라했다.

가례집람의 이론을 따라 행하기에 편리하게 찬술한 것이 특색으로

모두 8권 4책으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