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倉庫(생활창고)

얼굴과 마음.

華谷.千里香 2020. 4. 5. 15:05




얼굴과 마음.
人咸知飾基面(인함지식기면)
而莫修其心(이막수기심)

사람은 누구나 용모를 가꿀 줄 알지만 마음을 딲아나가는 이는 없다.


사람은 누구나 父母(부모)로부터 몸과 마음을 물려 받아 이 세상에 태어난다.
祖上(조상)으로 부터 血統(혈통)을 이어 받고
유전자가 같으므로 그 조상의 後孫(후손)임을 부인할수 없다.
그런데 근래 의학의 발달로 외과적 手術(수술)로 容貌(용모)를 뜯어 고치는
성형술이 성행하여 부모와는 다른 모습을 한 인간이 많이 출현하게 됐다.

예쁘고 고와지려는 것을 탓할것은 없으나

사람에게 보다 所重(소중)한것이 마음인데 겉만 뜯어 고치고

마음을 곱게 딲아나갈 줄 모르니 참으로 경박한 풍조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