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索의 窓(사색의 창) 31

부메랑 효과

부메랑 효과 부메랑이란 오스트레일리아의 원주민 아보리진(Aborigine)이 동물 뼈 등으로 만들어 새를 잡을 때 사용한 것으로 던지면 다시 돌아오는 도구입니다. 이후에는 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냥이나 다른 부족과 전투를 벌일 때 사용되었습니다. 그런데 부메랑이 목표물에 맞지 않고 되돌아오면, 이는 자신이 공격받을 수 있다는 위험 신호였습니다. 이러한 상황과 같이, 의도를 벗어나 오히려 위협적인 결과로 다가오는 상황을 '부메랑 효과'라 합니다. 사람들을 대하는 마음은 부메랑 효과와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악의를 가지고 대할 때 때로는 그 악의가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 자신에게 닥친 나쁜 일을 곰곰이 살펴보면 스스로 저지른 나쁜 일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당신이 행한 좋은..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에 이른 새벽 눈을 뜨면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할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태양의 따스한 손길을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풀어 한 편의 시를 쓸 수 있음을 또 한 감사하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났음을 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 가느다란 별빛 하나 소소한 빗방울 하나에도 눈물겨운 감동과 사랑의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 겠습니다. -좋은 생각중에서-

아름다운 깨달음

아름다운 깨달음 學文(학문)은 배우고 익히면 될 것이나, 年輪(연륜)은 반드시 밥그릇을 비워내야 한다 그러기에 나이는 거저 먹는 것이 아니지요. 노년의 아름다움은 成熟(성숙)이다. 성숙은 깨달음이요 깨달음엔 지혜를 만나는 길이다. 손이 커도 베풀 줄 모른다면,미덕의 수치요. 발이 넓어도 머무를 곳 없다면, 不德(부덕)의 소치라는 것을, 知識(지식)이 겸손을 모르면 無識(무식)만 못하고, 높음이 낮춤을 모르면 존경을 받기 어렵다는 것을, 世上(세상)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로 하여 무거운 것임을, 歲月(세월)이 나를 쓸쓸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로 하여 외로운 것임을, 사람의 멋이란? 人生(인생)의 맛이란? 깨닫지 않고는 느낄수 없는 것!

일곱 가지 예쁜 幸福(행복)

일곱 가지 예쁜 幸福(행복) 첫 째,부드러운 미소 웃는 얼굴을 간직 하십시오 미소는 모두들 고무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둘 째,칭찬하는 대화 매일 두 번 이상 칭찬해 보세요 덕담은 좋은 관계를 만드는 밧줄이 됩니다 셋 째,명랑한 언어 명랑한 언어를 습관화 하세요 명랑한 언어는 상대를 기쁘게 해줍니다 넷 째,성실한 직무 열심과 최선을 다 하세요 성실한 직무는 당신을 믿게 해줍니다 다섯째,즐거운 노래 조용히 흥겹게 마음으로 노래하세요 마음의 노래는 사랑을 깨닫게 합니다 여섯째,아이디어 기록 떠오르는 생각들을 기뻐하세요 당신을 풍요로운 사람으로 만들 것입니다. 일곱째,감사하는 마음 불평대신 감사를 말하세요 비로소 당신은 행복한 사람임을 알게됩니다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 영국 런던 캔터베리 대성당에'니콜라이'라는 집사가 있었습니다. 열일곱 살에 성당을 관리하는 성당의 사찰 집사가 되어 평생을 성당 청소와 심부름을 했습니다. 하지만 자기 일이 허드렛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맡은 일에 헌신하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가 하는 일 중에는 시간에 맞춰 성당 종탑의 종을 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는 성당 종을 얼마나 정확하게 쳤던지 런던 시민들은 도리어 자기 시계를 니콜라이 종소리에 맞추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자신에게 엄격한 모습은 자녀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그의 두 아들 역시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케임브리지와 옥스퍼드대학의 교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노환으로 임종을 앞두고 있을 때였습니다. 두 아들은 아버지가 걱정되어 말했습니다. "아버지, 오..

한 걸음 떨어져서 가면

한 걸음 떨어져서 가면 너무 세상을 따라가지 마세요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그들의 색깔은 사람의 마음까지도 쉽게 바꾸어 버립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불과 몇 개월 지난 것은 헌것으로 변해 거저 준다고 해도 외면하는 시대를 살아서 가고 있습니다. 왠 만큼 정신을 차리지 않고는 그 변하는 속도를 따라 간다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너무 세상을 따라가지 마세요 할 수만 있다면 세상은 그대로 가게 하고 잠시 짬을 내어 영혼을 바라보면서 쉬면서 가세요 오늘은 세상을 앞서 보내고 몇 걸음 뒤에 서서 천천히 따라가 보세요 급한 건 내가 아니고 세상입니다. 나는 천천히 가도 되지만 세상은 자기 속도를 멈출 수 없는 것입니다. 세상은 그대로 보내고 영혼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한걸음..

老後處世 明心寶鑑(노후처세명심보감)

老後處世 明心寶鑑(노후처세명심보감) 1.부르는데가 있거든 무조건 달려 가라. 불러도 안 나가면 다음부터는 부르지도 않는다. 2.아내와 말 싸움이 되거든 무조건 져라. 여자에게는 말로써 이길 수가 없고 혹 이긴다면 그건 소탐대실이다. 3. 일어설 수 있을 때 걸어라. 걷기를 게을리 하면 일어서지도 못하게 되는 날이 생각 보다 일찍 찾아 올 것이다. 4. 남의 경조사에 나갈 때에는 제일 좋은 옷으로 차려 입고 나가라. 내 차림새는 나를 위한 뽐냄이 아니라 남을 위한 배려다. 5. 더 나이 먹기 전에 아내가 말리는 것 말고는 뭐든지 시작해 보라. 일생중에 지금이 가장 젊은 때다. 6. 옷은 좋은 것부터 입고 말은 좋은 말부터 하라. 좋은 것만 하여도 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7. 누구든지 도움을 ..

鶡鴠(할단)새의 전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산맥의 깊은 골짜기에 '할단새'라는 전설의 새가 있다고 합니다. 할단새는 둥지도 없어 이 나무 저 나무를 옮겨 다니면서 살아가는데 매섭고 혹독한 밤이 되면 추위에 떨며 고통의 시간을 보냅니다. 때로는 다른 새들의 둥지를 기웃거려 봅니다. 하지만, 어떤 새들도 자신의 자리를 내주지 않습니다. 결국 목이 터져라 울면서 밤새 굳게 마음먹고 다짐합니다. "내일은 반드시 둥지를 지어야지" 그런데 그뿐, 따스한 햇볕이 드는 아침이 되면 할단새는 지난밤의 결심은 다 잊어버리고 즐겁게 놀면서 하루를 다 보냅니다. 그러다 다시 밤이 되어 혹독한 추위가 찾아오면 또 떨고 울며 결심을 되풀이하면서 살아간다고 합니다. 결심하고 망각하고를 반복하며 끝내 둥지를 짓지 않고 사는 할단새처럼 새해에 소망..

그리움 속에서 살아가는 삶

그리움 속에서 살아가는 삶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통은 그리움이라 하지요, ​어려서는 어른이 그립고 나이가 드니 젊은 날이 그립다. ​여름이면 흰 눈이 그립고 겨울이면 푸른 바다가 그립다. ​헤어지면 만나고 싶어서 그립고, 만나면 같이 있고 싶어서그립다. ​돈도 그립고 사랑도 그립다. ​동심도 그립고 부모님도 그립고 내 사랑하는 모두가 자주 그립다. 살아오면서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졌다. ​어떤 사람은 따뜻했고, 어떤 사람은 차가웠다. 참 좋은 사람도 참 나쁜 사람도 많았다 ​어떤 사람은 만나기가 싫었고, 어떤 사람은 헤어지기 싫었다. 어떤 사람은 그리웠고 어떤 사람은 생각하기도 싫었다. ​그러나 이제나이가 들어가면서 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이되고 싶다. ​내가 다른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