冠禮(관례)

乃醮.字冠者.乃退.祠堂現謁.乃禮賓.

華谷.千里香 2010. 10. 12. 13:26

 

 

乃醮(내초)

*빈이 자리를 서편으로 당기어 편다.

*찬자는 방에 들어가 잔에 술을 따라 방 밖으로 나가

 서향하고 술잔을 빈에게 드린다.

*빈은 술잔을 받아 席前에서 북향하고 축사를 한다.

*관자는 재배하고 자리에 올라 남향하고 잔을 받으면

  빈이 제 자리로 돌아가 동향 답배한다.

*관자가 左手로 잔을 잡고 右手로 포혜를 잡아 앞자리에 놓은

  다음 자리끝에 나아가 꿇어 앉아 술을 조금 마시고 물러난다.

*집사가 잔반과 포혜등을 걷고  방안으로 들어간다.

*관자가 남향하고 재배하면 빈은 동향하고 답배한다.

*관자는 또한 찬자에게 절하면 찬자도 동향하고 답배한다.

 

 祝辭

 旨酒旣淸 嘉薦令芳 拜受祭之 以定爾祥 承天之體 壽考不忘

 

 맑고 좋은 이 술을 그대에게 주노니 그대는 이 술을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제주하고 상서러운 일을 정하여

 하늘이 주시는 아름다움을 이어 받아 오래 살지어다.

 

字冠者

 빈이 앞에 동향하고 주인은 서향하고

 관자는 빈의 약간 동편에 남향하면 빈이 字를 

 지어주고 나서 축사 한다.

 

字辭

 

禮儀旣備 永月吉日 昭告爾字 爰字孔嘉  髦士攸宜 宜之于嘏 永受保之

  髦:다 팔머리모 嘏:클하

관자의 예를 이미 갖추었기에 좋은 오늘 그대에게 자를 밝혀 알려 주노니

 자가 아름다와 선비에게 합당하고 그대 품격에도 알맞으니

 오래도록 보전 할 지어다.

 

*자사가 끝나면 관자가 답사 한다.

ㅇㅇ雖不敏 敢不夙夜

 

 

乃退

주인과 빈및 찬자가 물러간다.

 

祠堂現謁(사당현알)

*주인이 관자로 하여금 사당에 현알케 한다.

*관자가 부모에게 북향재배하고  제숙부 숙모 및

 姑姉에게 行禮한 다음 卑幼에 절을 받는다.

 

ㅇ之子ㅇㅇ 今日冠畢 敢見

 

乃禮賓

주인이하 차례로 앉은 다음 주인이 손에게 감사말을 올리고

재배하면 손이 답배한다.

찬과 빈도 서로 재배 답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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