可憐과 緋緞衾枕-金炳淵
對月紗窓弄未休(대월사창롱미휴)
사창에 임 안고 이밤을 즐기는데
半含嬌態半含羞(반함교태반함수)
그 모습 수줍달까 애교롭달까.
低聲暗問相思否(저성암문상사부)
그토록 좋으냐고 속삭여 보니
手整金釵笑點頭(수정금채소점두)
금비녀 매만지며 웃음으로 끄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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