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賢(성현)의 글

天耶人耶 不知神(천야인야 부지신)-南師古

華谷.千里香 2013. 4. 26. 18:49

 

 

 

 

 

天耶人耶 不知神(천야인야 부지신)

하늘을 모르고 사람을 모르면 神을 알지 못하고

 

神耶人耶 不知天(신야인야 부지천)

神을 모르고 사람을 모르면 하늘을 알지 못하네

 

神亦人耶 天亦人(신역인야 천역인)

神이 곧 사람이요,하늘 역시 사람인것을,

 

人亦神耶 人亦天(인역신야 인역천)

사람이 神이요,하늘이다.

 

人之神兮 知其天(인지신혜 지기천)

사람이 神을 앎으로서 하늘을 알아보게 되고

 

神之人兮 知其地(신지인혜 지기지)

神이 사람에게 응하여 땅을 알아 보는 것이다.


 

-南師古. 格菴遺錄(남사고.격암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