祭禮(제례)에서는 밥(메 飯)을 신위의 右(우) 西(서) 쪽에 차리고
국(羹:갱)을 신위의 左(좌) 東(동)측에 차립니다.
그런데 脫喪(탈상)하기전의 朝夕上食(조석상식)에는 산 사람과 같이
밥이 좌측,국이 우측이 되게 차려야 한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祭禮(제례)나 上食(상식)이 모두 죽은 이에 대한 의식인데 왜 달라야 합니까?
#.上食(상식)의 밥과 국,산 사람과 같이 차려
부모가 죽어서 상복을 입은 자손들이 喪服(상복)을 벗는
脫喪(탈상.약 2년)까지는 부모가 살아 계신 것으로 간주해
산 사람과 같이 밥이 신위의 좌측,국이 신위의 우측에 차려집니다.
그 이유는 위에 열거한 행사는 죽었기 때문에 지내는
제례이므로 반대로 차리는 것입니다.
분명하게 말하면 초우,재우,삼우,졸곡등
제례는 죽었기 때문에 지내는 제례의식이니까 산사람과 반대로 차리고
상식은 살아계신 것으로 생각해 아침과 저녁 진지를 올리는 것이니까
산사람과 같이 차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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