禮節常識(예절상식)

方位 要點(방위 요점) 정리

華谷.千里香 2016. 11. 15. 08:33

 

 

 

 

方位 要點(방위 요점) 정리.

 

祖上의 묘지를 左靑龍. 右白虎 등으로 말하는데

고대인들은 東西南北 사방의 별자리를,

또는 우주를 다스리는 帝王과 그 밑에 사방을 수호하는 神獸(신수),

즉 東方에는 靑龍, 西方에는 白虎, 南方에는 朱雀(주작),

北方에는 玄武(현무)의 方位神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좌청룡은 묘에 묻혀있는 조상이 볼 때

左에 청룡이 있고 右에 백호가 있다는 말이다.

左右는 상좌에 계신 어른의 左右로써,

보는 사람의 左右가 아니다.

상좌에 계신 어른의 좌는 동쪽(左東)이 되고,

어른의 우는 서쪽(右西)이 된다.

서울에서 보면 左水營은 부산에 있고

右水營은 경남 고성의 두룡포이다.

左議政, 右議政도 같은 이치이다.

 

예식장에서 신랑 신부가 서는 위치는 주례가 봐서

왼쪽에 신랑이 서고 오른쪽에 신부가 선다.

앞쪽의 하객이 보면 오른쪽(동쪽)에 신랑이,

왼쪽(서쪽)에 신부가 선다.

 

사람이 죽어 산소를  쓸때는 산 자(生者以東爲上)의

방위가 죽은 자(死者以西爲上)의 방위로,

陰陽이 바뀌므로 후손이 봐서 왼쪽이 남자조상,

오른쪽이 여자조상이다.

 

예절에서의 방위는 지리상의 동서남북과 다르다.

上座가 있는 쪽을 실제(지리상)의 동서남북과 관계없이

무조건 北이라 하고, 보는 사람의 右가 東이고, 左가 西이다.

상좌의 맞은 쪽이 南이다.

左右는 상좌에 계시는 어른의 좌우이고,

예절에서의 동서남북도 상좌기준의 좌우전후(동서남북)이다.

[경우에 따라 특정인의 좌우로 표현하는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