健康과 攝生(건강섭생)

폐 건강 지키는 먹을거리

華谷.千里香 2018. 5. 23. 15:33






폐 건강 지키는 먹을거리

폐는 호흡을 담당하는 필수 기관으로 공기의 들숨과 날숨을 통해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관이다.

이런 폐 건강이 나빠지면 폐렴 및 폐결핵, 만성 폐쇄성 폐질환,

기관지 확장증과 폐색전증, 폐암 등에 걸릴 수 있다.

폐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반면에 폐가 좋아지면 얼굴빛부터 달라진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몸 속 유해 물질을 배출하고

피부까지 챙기는 폐 기능 강화 식품을 소개했다.

 

1. 무

오랫동안 민간요법으로 무즙에 꿀을 넣어 천식과 소아의 백일해

치료에 즐겨 사용했다.

이 방법은 가래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가 뛰어나다.

또 무씨나 살구 씨를 볶아서 가루 내어 먹으면 심한 기침을 잠재워준다.

따뜻한 성질이 있어 손상된 기관지와 폐를 온화하게 보호하는 역할도 해준다.

이 같은 무를 비롯해 인삼, 도라지, 더덕 등 흰색을 띠는

식품을 화이트 푸드라고 하는데 모두 폐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2. 토마토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이 폐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흡연 등으로 인해 증가한 체내 유해 산소를 라이코펜이 감소시켜

폐 손상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라이코펜은 기름과 같이 먹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올리브오일 등에 버무리거나 볶아서 먹으면 좋다.

 

3. 브로콜리

설포라판이라는 유황 화합물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폐에 들러붙은 세균이나 담배 찌꺼기 같은

유해물질을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

본래 정상적인 폐에선 백혈구가 세균이나 유해물질을 걸러주지만

폐가 약해지면 이 기능이 떨어진다.

또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서 세포가 건강해지고 면역력도 향상된다.

 

4. 고등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오메가-3 지방은 최근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몸 안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 지방산은 음식으로 보충해야 하는데

특히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 든 오메가-3 지방은

몸에 흡수되면 아이코사노이드로 바뀌어 만성 염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한다.

 

 


 


 

'健康과 攝生(건강섭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혈에 좋은 음식들  (0) 2020.01.08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  (0) 2019.12.22
기관지에 좋은 식품.  (0) 2019.10.27
약재료로서 먹을거리의 효능  (0) 2018.07.05
물도 藥이다   (0) 2018.03.12
달걀 하나에 놀라운 사실  (0) 2018.02.20
10년 젊어지는 健康習慣 12가지.  (0) 2017.12.23
攝生(섭생)의 요체   (0) 2017.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