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今賢文(고금현문)

東洋古典365句

華谷.千里香 2009. 3. 17. 11:03

        *東洋古典名句篇(365句)*

1.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 (대학)
진실로 날마다 새로워지면 나날이 새로워지고 또 날로 새로워진다.

2. 溫故知新 온고지신 (논어)
지난 것을 익히어 새 것을 알게 된다.

3. 驥一日而千里, 駑馬十駕, 則亦及之矣 기일일이천리, 노마십가,
즉역급지의 (순자)
기(驥)는 하루에 천리 길을 달리지만, 노마(駑馬)도 열흘이면 이를 따른다.

4. 呑舟之魚不遊支流 탄주지어불유지류 (열자)
배를 한입에 삼킬 만큼 큰 물고기는 강의 지류에서 놀지 않는다.

5. 天下不如意, 桓十居七八 천하불여의, 환십거칠팔 (진서)
천하의 일, 뜻대로 안되는 것이 항상 7∼8할은 있다.

6. 行百里者半九十 행백리자반구십 (전국책)
백리 길을 가는 사람은 구십리를 반으로 친다.

7. 無恒産者, 因無恒心 무항산자, 인무항심 (맹자)
항산(恒産)이 없으면 그로 인하여 항심(恒心)을 잃게 된다.

8. 靡不有初, 鮮克有終 미불유초, 선극유종 (시경)
처음의 시작은 잘하지만, 끝까지 잘하는 예는 드물다.

9. 敧器以滿覆 기기이만복 (채근담)
기기는 가득 차면 반드시 쓰러지는 법이다.

10. 貴其所長, 忘其所短 귀기소장, 망기소단 (삼국지)
상대방의 장점은 높이 평가해 주고, 그 단점은 눈감아 주어라.

11. 好死不如惡活 호사불여악활 (격언)
호사스런 죽음보다 고생스런 삶이 낫다.
12. 積善之家 必有餘慶 적선지가 필유여경 (역경)
선행(善行)을 하는 집안에는 반드시 경사스런 일이 있다.

13. 愚公移山 우공이산 (열자)
우공(寓公)이란 노인, 산을 옮겨 놓다.

14. 功崇惟志, 業廣惟勤 공숭유지, 업광유근 (서경)
훌륭한 일을 이루려면 목표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15. 懷與安實敗名 회여안실패명 (좌전)
안일한 생활을 즐기다가는 아름을 드날릴 수 없다.

16. 上善若水 상선약수 (노자)
인생을 살아가는데 최상의 방법은 물과 같이 살아가는 것이다.

17. 飽食終日, 無所用心, 難矣 포식종일, 무소용심, 난의 (논어)
온종일 먹고 마시며 마음 쓰는 곳이 없다면 지극히 곤란한 일이다.

18. 膽欲大而心欲小 담욕대이심욕소 (근사록)
대담하게 되기를 욕심내고 소심(小心)하게 되기도 욕심내라.

19. 君子之交淡若水 군자지교담약수 (장자)
군자의 교제는 담담한 물과 같다.

20. 智者之慮弼雜利害 지자지려필잡이해 (손자)
지혜로운 자가 바르게 판단하는 것은 이해(利害)를 동시에 생각하기 때문이다.

21. 卑讓德之基也 비양덕지기야 (좌전)
상대방을 치켜세우고 나를 낮추는 것이 덕(德)의 기본이다.

22. 士不可以不弘毅 사불가이불홍의 (논어)
리더는 넓은 식견과 강한 의지력을 지녀야 한다.
23. 寬而見畏, 嚴而見愛 관이견외, 엄이견애 (송명신언행록)
너그럽되 두려워하게 하고 엄하되 사랑하게 하라.

24. 綸言如汗 윤언여한 (예기)
지도자가 한 말은 몸 밖에 나온 땀과 같다.

25. 不入虎穴, 不得虎子 불입호혈, 부득호자 (후한서)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고는 호랑이 새끼를 잡을 수 없다.

26. 寧爲鷄口, 無爲牛後 영위계구, 무위우후 (사기)
소의 꼬리가 되느니보다는 닭의 주둥이가 되어라.

27. 良賈深藏若虛 양가심장약허 (사기)
좋은 상품은 진열장에 내놓지 않고 깊숙이 감춰 두는 법이다.

28. 巧詐不如拙誠 교사불여졸성 (한비자)
교묘하게 표면만 꾸미는 것은, 보잘 것은 없으나 정성 들이는 것만 못하다.

29. 知仁勇三者天下之達德也 지인용삼자천하지달덕야 (중용)
지(知)·인(仁)·용(勇) - 이 세 가지는 천하의 달덕(達德)이다.

30. 知足不辱, 知止不殆 지족불욕, 지지불태 (노자)
족한 줄 알면 욕이 없고 멈출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

31. 君子有三樂 군자유삼락 (맹자)
군자(君子)에게는 세 가지의 즐거움이 있다.

32. 人皆知有用之用而莫知無用之用也 인개지유용지 용이막지무용지용야 (장자)
사람들은 모두 유용(有用)의 용(用)만 알뿐,무용(無用)의 용(用)은
모른다.

33. 小人之學也入乎耳, 出·乎口 소인지학야입호이, 출·호구 (순자)
소인(小人)의 학문은 귀로 들은 것을 입으로 뱉는 데 있다.

34. 知彼知己 百戰無殆 지피지기 백전무태 (손자)
상대방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35. 敗軍之將, 不可以言勇 패군지장, 불가이언용 (사기)
전쟁에서 패한 장수는 용(勇)을 말하지 마라.

36. 不怨天, 不尤人 불원천, 불우인 (논어)
하늘을 원망하지 말고 남을 탓하지 마라.

37. 無面從退有後言 무면종퇴유후언 (서경)
앞에 있을 때는 복종하다가 돌아서서 뒷말한다.

38. 前事之不忘, 後事之師 사전지불망, 후사지사 (전국책)
앞에 있었던 일을 잊지 않으면 뒷일의 스승으로 삼을 수 있다.

39. 吉人之辭寡, 躁人之辭多 길인지사과, 조인지사다 (역경)
덕 있는 사람은 말수가 적고 덕 없는 사람은 말수가 많다.

40. 遇不遇者時也 우불우자시야 (순자)
일이 잘되고 안됨은 때가 있게 마련이다.

41. 見可而進, 知難而退 견가이진, 지난이퇴 (오자)
유리하면 나아가고 불리하면 물러서라.

42. 天地之道, 極則反, 盈則損 천지지도, 극즉반, 영즉손 (회남자)
천지의 섭리는 가득 차면 이지러진다.

43. 人生感意氣, 功名誰復論 인생감의기, 공명수복론(당시선 唐詩選)
인생이란 의기(意氣)로 사는 것 공명(功名) 따위가 문제되랴.

44. 人生如白駒過隙 인생여백구과극 (십팔사략)
인생이란 문틈으로 백마가 달려가는 것을 보는 것과 같다.

45. 德者事業之基 덕자사업지기 (채근담)
덕을 사업하는 데 있어 그 근본이 된다.

46. 知人者智, 自知者明 지인자지, 자지자명 (노자)
남을 아는 것은 지(智)요, 자신을 아는 것은 명(明)이다.

47. 善將者愛與威而已 선장자애여위이이 (율요자)
전쟁을 잘하는 장수는 사랑과 위엄을 갖추고 있다.

48. 毋恃久安, 毋憚初難 무시구안, 무탄초난 (채근담)
지금의 평안이 지속되리라고 생각지 마라 처음 당한 곤경은 피하려 하지 마라.

49. 見小利則 大事不成 견소리즉 대사불성 (논어)
작은 이익을 욕심내지 마라 큰일을 성취하지 못한다.

50. 樂不可極 낙불가극 (예기)
인생을 즐기되 지나치지 마라.

51. 人須磨在事上 인수마재사상 (전습록)
배워서 얻었으면 실천하여 자신을 향상 시키라.

52. 知不知, 尙矣 지부지, 상의 (노자)
알고도 알지 못하는 체하는 것은 훌륭한 처세이다.

53. 夜郞自大 야랑자대 (사기)
자신의 분수를 모르고 잘난 척하는 것은 병폐이다.

54. 用兵之道, 攻心爲上 용병지도, 공심위상 (삼국지)
최상의 용병술(用兵術)은 그 마음을 공격하는 일이다.


55. 爲政之惟 在得人 위정지유 재득인 (정관정요)
정치를 하는 요체(要諦)는 오로지 인재를 얻는 데에 있다.

56. 善吏者樹德 선리자수덕 (한비자)
훌륭한 관리(官吏)는 덕을 심는 법이다.

57. 蝸牛角上之爭 와우각상지쟁 (장자)
달팽이 뿔 위에서 싸우는 것 같은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마라.

58. 人者寡不死其所長 인자과불사기소장 (묵자)
사람은 그 장점으로 인하여 죽음을 재촉한다.

59. 益者三友, 損者三友 익자삼우, 손자삼우 (논어)
도움을 주는 벗이 세 그룹 있고 손해를 끼치는 벗도 세 그룹 있다.

60.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삼십이립, 사십이불혹 (논어)
서른살에 나름대로 학문적 기반을 가지고, 마흔 살에 확신을 가졌다.

61. 大道以多岐亡羊 대도이다기망양 (열자)
큰 길은 갈래가 많아서 양을 잃어버린다.

62. 疑勿用, 用勿疑 의물용, 용물의 (통속편)
의심이 나거든 쓰지 말고 썼으면 의심하지 마라.

63. 盡信書則不如無書 진신서즉불여무서 (맹자)
덮어놓고 책을 믿는 것은 책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64. 殷鑑不遠, 在夏后之世 은감불원, 재하후지세 (시경)
은나라가 거울삼아야 할 교훈은 하후(夏后)의 어질지 못한 정치에 있다.

65. 愚者闇於成事, 智者見於未萌 우자암어성사, 지자견어미맹 (전국책)
어리석은 사람은 일이 다 되어도 모르고 지혜로운 사람은 징조 전에 벌써 안다.

 
66. 百年俟河淸 백년사하청 (좌전)
황하가 맑아지기를 백년 동안 기다린다.

67. 推赤心置人腹中 추적심치인복중 (후한서)
진심을 남의 뱃속에 옮겨 놓는다.

68. 和爲貴 화위귀 (논어)
무엇보다도 조화를 가장 귀하게 여기라.

69. 泰山不讓土壤, 故能成其大 태산불양토양, 고능성기대 (사기)
태산은 흙을 양보하지 않기에 크게 이루어질 수 있다.

70. 守一隅而遺萬方 수일우이유만방 (회남자)
한 군데를 지키다가 사방을 모두 잃는다.

71. 多算勝, 少算不勝 다산승, 소산불승 (손자)
승산이 많은 싸움은 이기고 승산이 적은 싸움은 진다.

72. 爭天下者必先爭人 쟁천하자필선쟁인 (관자)
천하를 다투는 사람은 반드시 먼저 사람얻기를 다툰다.

73. 諂諛我者吾賊也 첨유아자오적야 (순자)
나에게 아첨하는 사람은 나의 적(賊)이다.

74. 人而無信, 不知其可也 인이무신, 부지기가야 (논어)
사람으로서 그 말에 믿음이 없으면 무슨 일을 할 수 있으랴.

75. 淸能有容, 仁能善斷 청능유용, 인능선단 (채근담)
청렴하면서도 포용력을 가지라. 동정하면서도 결단력을 가지라.

76. 用兵之害猶豫最大 용병지해유예최대 (오자)
전쟁할 때 제일 큰 해는 우물쭈물하는 것이다.

77. 士爲知己者死 사위지기자사 (전국책)
선비는 자기를 인정해 주는 사람을 위해서 죽는다.

78. 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 천시불여지리, 지리불여인화 (맹자)
천시(天時)는 지리(地利)를 따르지 못하고 지리는 인화(人和)를 따르지 못한다.

79. 貧而無怨難, 富而無驕易 빈이무원난, 부이무교이 (논어)
빈곤하면서 원망하지 않기는 어렵고, 부유하면서 교만하지 않기는 쉽다.

80. 大富由命, 小富由勤 대부유명, 소부유근 (속담)
큰 부자는 하늘이 내고, 작은 부자는 근면이 낸다.

81. 患生于所忍, 禍起于細微 환생우소인, 화기우세미 (설원)
걱정거리는 소홀한 데서 생기고 화(禍)는 사소한 일에서 일어난다.

82. 報怨以德 보원이덕 (노자)
덕(德)으로써 원한을 갚아라.

83. 滿招損, 謙受益 만초손, 겸수익 (서경)
자만심은 손해를 초래하지만 겸허함은 이익을 가져다준다.

84. 言行君子之樞機 언행군자지추기 (역경)
언행(言行)이야말로 군자의 중요한 포인트이다.

85. 法三章耳 법삼장이 (사기)
법률은 번거롭지 않게 삼장(三章)만으로 한다.

86. 臨難毋苟免 임난무구면 (예기)
곤경에 처하는 일이 있어도 피하지 마라.

87. 有欲則無剛 유욕즉무강 (근사록)
욕심이 생기게 되면 강직(剛直)이 없어진다.


88. 世有伯樂, 然後有千里馬 세유백락, 연후유천리마 (문장궤범)
세상에 백낙(伯樂) 있기에 천리마가 있을 수 있었다.

89. 前車覆, 後車戒 전차복, 후차계 (한서)
앞수레가 뒤집어진 것을 뒷수레는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90. 輕諾者必寡信 경낙자필과신 (노자)
가볍게 승낙하는 것은 반드시 믿음이 적다.

91. 流水淸濁在其源 유수청탁재기원 (정관정요)
흐르는 물의 맑고 흐리기는 그 근원에 달려 있다.

92. 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 군자화이부동, 소인동이불화 (논어)
군자는 조화하나 뇌동하지 않고 소인은 뇌동하나 서로 조화하지 않는다.

93. 膠柱而鼓瑟 교주이고슬 (사기)
기러기발을 아교로 붙여 놓고 거문고를 타듯

94. 惟賢惟德, 能服於人 유현유덕, 능복어인 (삼국지)
오로지 어짊과 덕(德)이 사람을 움직이게 한다.

95. 伏久者飛必高 복구자비필고 (채근담)
움츠렸던 자는 반드시 높이 난다.

96. 處事不可有心 처사불가유심 (송명신언행록)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는 음모 따위가 있어서는 안된다.

97. 善戰者勝于易勝者也 선전자승우이승자야 (손자)
전쟁을 잘하는 사람은 여유를 가지고 쉽게 이기는 사람이다.

98. 和其光, 同其塵 화기광, 동기진 (노자)
재능을 감추고 세속(世俗)에 동조한다.
99. 蓬生麻中, 不扶而直 봉생마중, 불부이직 (순자)
꾸불꾸불한 쑥도 곧은 삼 속에서 자라면 곧게 자라난다.

100. 將大有爲之君, 必有所不召之臣 장대유위지군, 필유소불소지신 (맹자)
큰일을 이루고자 하는 임금에게는 반드시 부르기 어려운 신하가 있다.

101. 暴虎憑河, 死而無悔者, 吾不與也 포호빙하, 사이무회자, 오불여야 (논어)
함부로 날뛰며 죽음을 가벼이 여기는 자는 나와 함께 일할 수 없다.

102. 旣明且哲 以保其身 기명차철 이보기신 (중용)
이미 명철(明哲)하다면 그것으로 그 몸을 보전할 수 있다.

103. 問鼎之輕重 문정지경중 (좌전)
권위가 얼마나 크고 넓은지 질문해 본다.

104. 鞠躬盡力 死而後已 국궁진력 사이후이 (삼국지)
명령을 받들어 힘을 다하고 죽기까지 최선을 다한다.

105. 君子交絶不出惡聲 군자교절불출악성 (사기)
군자는 교제를 끊더라도 남의 험담을 하지 않는다.

106. 管鮑之交 관포지교 (사기)
관중(管仲)과 포숙아(鮑叔牙)의 참다운 우정

107. 不慮胡獲, 不爲胡成 불려호획, 불위호성 (서경)
깊이 생각치 않으면 얻지 못하고 행위로 옮기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

108. 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 (문선)
오이밭에서는 신을 다시 신지 말고 오얏나무 밑에서는 관을 고쳐 쓰지 마라.

109. 他山之石, 可以攻玉 타산지석, 가이공옥 (시경)
다른 산에서 나온 나쁜 돌로 자기의 옥(玉)을 간다.
110. 三人行, 必有我師焉 삼인행, 필유아사언 (논어)
세 명이 길을 가노라면 반드시 스승 될 만한 이가 있다.

111. 苛政猛於虎 가정맹어호 (예기)
혹독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

112. 天下多忌諱, 而民彌貧 천하다기휘, 이민미빈 (노자)
천하에 금령(禁令)이 많으면 백성들은 점점 더 빈곤해진다.

113. 窮亦樂, 通亦樂 궁역락, 통역락 (장자)
궁(躬)해도 즐기며 통(通)해도 또한 즐긴다.

114. 花看半開, 酒飮微醉 화간반개, 주음미취 (채근담)
꽃은 반쯤 피었을 때가 아름답고 술은 거나하게 취했을 때가 좋다.

115. 禍福無門, 唯人所召 화복무문, 유인소초 (좌전)
화와 복은 들어오는 문이 따로 없다 내가 불러들일 뿐이다.

116. 轉禍而爲福 전화이위복 (전국책)
화(禍)을 만든다.

117. 接人則渾是一團和氣 접인즉혼시일단화기 (근사록)
사람들을 접할 때에는 따뜻한 분위기를 잊지 마라.

118. 君子必愼其獨也 군자필신기독야 (대학)
군자(君子)는 반드시 혼자 있을 때에 근신한다.

119. 見險而能止, 知矣哉 견험이능지, 지의재 (역경)
위험하다고 느꼈을 때에 멈출 줄 알아야 지인(知人)이다.

120. 敖不可長, 欲不可從 오불가장, 욕불가종 (예기)
오만 때문에 상하고 욕심 때문에 곤혹해진다.

121. 君子豹變 군자표변 (역경)
군자(君子)는 갑자기 변한다.

122. 以備待時, 以時興事 이비대시, 이시흥사 (관자)
준비를 갖추어 놓고 때를 기다리며 때가 이르렀을 때 일을 성사시킨다.

123. 存乎人者, 莫良於眸子 존호인자, 막량어모자 (맹자)
상대방을 알려면 눈을 보는 것보다 좋은 방법이 없다.

124. 爲山九仞, 巧虧一簣 위산구인, 공휴일궤 (서경)
산을 만들기 구인(九仞)의 높이 그 공을 한 삼태기 때문에 무너뜨린다.

125. 明極則過察而多疑 명극즉과찰이다의 (근사록)
통찰력이 지나쳐서 너무 살피면 의심이 많아진다.

126. 人生百年, 晝夜各分 인생백년, 주야각분 (열자)
인생 백년(百年)이라 해도 낮과 밤이 반반이다.

127. 二人同心, 其利斷金 이인동심, 기리단금 (역경)
두 사람이 마음을 합치면 그 날카로움은 금속도 자를 수 있다.

128. 言顧行, 行顧言 언고행, 행고언 (중용)
말할 때는 행동할 것을 고려하고 행동할 때는 한 말을 상기하라.

129. 疑謀勿成 의모물성 (서경)
일을 시작할 때는 의심나는 것을 해명하고 만전을 기하라.

130. 衆怒難犯, 專欲難成 중원난범, 전욕난성 (좌전)
대중의 분노는 저항하기 어렵고 자신의 욕망은 이루기가 힘들다.

131. 細人之愛人也以姑息 세인지애인야이고식 (예기)
소인(小人)은 당장 편안함만으로 사람을 사랑한다.
132. 養心莫善於寡欲 양심막선어과욕 (맹자)
마음을 바르게 곧게 기르려면 욕심을 적게 가져야 한다.

133. 善用人者爲之下 선용인자위지하 (노자)
사람을 잘 부리기 위해서는 먼저 공손한 태도를 취하라.

134. 慮事深遠, 則近於迂矣 여사심원, 즉근어우의 (송명신언행록)
일에 임할 때 너무 심원(深遠)하면 곧 우(迂)에 가깝다.

135. 人莫鑑於流水, 而鑑於止水 인막감어유수, 이감어지수 (장자)
사람은 흐르는 물을 거울로 삼지 않고 멈춰 있는 물을 거울로 삼는다.

136. 君子舟也, 庶人者水也 군자주야, 서인자수야 (순자)
임금은 배요 백성은 물이다.

137. 百戰百勝非善之善者也 백전백승비선지선자야 (손자)
백 번 싸워서 백 번 이긴다 해도 그것은 최선의 책(策)이 아니다.

138. 人生如朝露 인생여조로 (한서)
인생의 무상함은 아침 이슬이 사라지는 것과 같도다.

139. 疾在慌之上, 膏之下 질재황지상, 고지하 (좌전)
병이 명치에 들었도다.

140. 運用之妙存乎一心 운용지묘존호일심 (십팔사략)
운용(運用)의 묘는 그 일심(一心)에 있다.

141. 無急勝而忘敗 무급승이망패 (순자)
이기기를 서두르지 말고 패배했을 때를 잊지 말라.

142. 疑心生暗鬼 의심생암귀 (열자)
마음에 의심하는 바가 있으면 온갖 무서운 망상이 생겨난다.
143. 故舊無大故, 則不棄也 고구무대고, 즉불기야 (논어)
옛친구는 큰 과오가 없는 이상 버려서는 안 된다.

144. 顧小利則大利之殘也 고소리즉대리지잔야 (한비자)
작은 이익에 얽매이다가는 큰 이익을 놓치고 만다.

145. 治大國若烹小鮮 치대국약팽소선 (노자)
큰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작은 생선을 삶는 것과 같다.

146. 人生減省一分, 便超脫一分 인생감생일분, 편초탈일분 (채근담)
세상 일을 조금이라도 줄이면 그만큼 속세에서 벗어날 수 있다.

147.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논어)
학문을 해도 사색하지 않으면 애매하고 사색도 학문하지 않으면 확신할 수 없다.

148. 非吳下阿蒙 비오하아몽 (삼국지)
옛날 오나라 도읍에 있던 몽군(蒙君)이 아니로다.

149. 君子欲訥於言而敏於行 군자욕눌어언이민어행 (논어)
군자는 말은 어눌하더라도 실행에는 민첩하다.

150. 居安思危 거안사위 (정관정요)
평안할 때에 위태로워질 것을 생각하라.

151. 久受尊名下祥 구수존명하상 (사기)
높은 지위에 오래 머물러 있는 것은 좋지 못하다.

152. 往者不追, 來者不拒 왕자불추, 내자불거 (맹자)
가는 사람은 뒤쫓지 말고 오는 사람은 거절하지 말라.

153. 毋私小惠而償大體 무사소혜이상대체 (채근담)
작은 은혜 베풀기에 급급하여 전체적인 이익을 희생시켜서는 안된다.
154. 毋意, 毋必, 毋固, 毋我 무의, 무필, 무고, 무아 (논어)
주관으로 억측하지 않았고 자기 주장을 무리로 관철하지 않았으며…

155. 公事有公利, 無私忌 공사유공리, 무사기 (좌전)
공적(公的)인 일에는 공적 이익만 추구해야 하며…

156. 敬親者不敢慢於人 경친자불감만어인 (효경)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감히 남을 깔보지 않는다.

157. 人生大病只是一傲字 인생대병지시일오자 (전습록)
인생의 가장 큰 병폐는 오직 한 글자 '오(傲)'자이다.

158. 善待問者如撞鐘 선대문자여동종 (예기)
묻기를 기다리는 것은 종을 치는 것과 같다.

159. 大辯如訥 대변여눌 (노자)
말을 아주 잘하는 사람은 말더듬이처럼 보인다.

160. 有陰德者必有陽報 유음덕자필유양보 (회남자)
음덕(陰德)을 베푸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분명한 보답이 돌아온다.

161. 行險以 僥幸 행험이요행 (중용)
위험한 일을 하면서 요행을 기다린다.

162. 辭讓之心, 禮之端也 사양지심, 예지단야 (맹자)
사양하는 마음은 예(禮)의 시작이다.

163. 無友不如己者 무우불여기자 (논어)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친구로 사귀지 마라.

164. 不知其子, 視其友 부지기자, 시기우 (순자)
자기 아들을 잘 모르겠으면 그가 사귀는 친구를 보라.

165. 過猶不及 과유불급 (논어)
지나친 것은 모자라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166. 牝鷄之晨, 惟家亡索 빈계지신, 유가망삭 (서경)
암탉이 울면 그 집안이 망한다.

167. 鷦鷯巢於深林不過一枝 초료소어심림불과일지 (장자)
뱁새가 숲에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것은 나무 한가지에 불과하다.

168. 過而不改, 是謂過矣 과이불개, 시위과의 (논어)
잘못을 고치지 않는 것 그것이 곧 잘못이다.

169. 壽則多辱 수즉다욕 (장자)
오래 살면 욕도 많이 당한다.

170. 花發多風雨, 人生足別離 화발다풍우, 인생족별리 (당시선)
꽃이 만발하면 비바람도 많고 인생에는 이별도 많더라.

171. 四時之序, 成功者去 사시지서, 성공자거 (사기)
사계절이 돌고 도는 것을 보라 공을 이루면 떠나는 법이다.

172. 遠水不救近火也 원수불구근화야 (한비자)
먼 곳에 있는 물로 가까운 곳의 불을 끄지 못한다.

173. 非無安居也, 我無安心也 비무안거야, 아무안심야 (묵자)
평안하지 못하다고 불평하지 마라 내 마음이 평안하면 모든 게 평안하다.

174. 始如處女, 後如脫兎 시여처녀, 후여탈토 (손자)
처음에는 처녀처럼 조용히 하고 나중에는 도망치는 토끼처럼
날쌔게 하라.

175. 諍臣必諫其漸 쟁신필간기점 (정관정요)
간언(諫言)하는 신하는 반드시 조짐을 보고하여야 한다.

176. 糟糠之妻不下堂 조강지처불하당 (후한서)
귀해지거나 부해지더라도 조강지처는 버리거나 괄시해서는 안 된다.

177. 治國之道在乎寬猛得中 치국지도재호관맹득중 (송명신언행록)
나라를 다스리는 비결은 너그러움과 엄격함의 균형을 잡는데 있다.

178. 泣而斬馬謖 읍이참마속 (삼국지)
눈물을 흘리며 아끼던 부하의 목을 치다.

179. 攻人之惡, 毋太嚴 공인지악, 무태엄 (채근담)
남의 과오를 지적해 줄 때는 너무 엄하게 하지 마라.

180. 亢龍有悔 항룡유회 (역경)
올라갈 때까지 올라간 용은 후회가 있을 뿐이다.
181. 吳越同舟 오월동주 (손자)
오(吳)나라 사람과 월(越)나라 사람이 같은 배에 타다.

182. 學然後知不足, 敎然後知困 학연후지부족, 교연후지곤 (예기)
배운 연후에 부족함을 알고 가르쳐 본 연후에 어려움을 안다.

183. 劍待砥而後能利 검대지이후능리 (회남자)
칼은 숫돌에 갈아야만 날이 서는 법이다.

184. 愛者憎之始也, 德者怨之本也 애자증지시야, 덕자원지본야(관자)
사랑은 미움의 시초이고 은덕은 원망의 근원이다.

185. 溫溫恭人 維德之基也 온온공인 유덕지기야 (시경)
온화하고 공손한 것이 덕의 기초이다.

186. 信言不美, 美言不信 신언불미, 미언불신 (노자)
진실된 말은 꾸밈이 없고 꾸밈이 있는 말엔 진실이 없다.

187. 識前言往行, 以蓄其德 식전언왕행, 이축기덕 (역경)
옛 사람의 훌륭한 언행을 익혀서 그것으로 덕을 몸에 익힌다.

188. 人之其所親愛而僻焉 인지기소친애이벽언 (대학)
사람은 그 친애하는 바에 따라 치우치는 마음을 가지게 마련이다.

189. 忌則多怨 기즉다원 (좌전)
미워하는 마음을 밖으로 드러내면 원망을 많이 사게 된다.

190. 雖有鎡基, 不如待時 수유자기, 불여대시 (맹자)
비록 좋은 농기구를 가지고 있더라도 때를 기다려 농사짓는 것만 못하다.

191. 不學便老而衰 불학편로이쇠 (근사록)
항상 배우고 익히는 데 힘쓰면 늙지 않는다.

192. 人道惡盈而好謙 인도오영이호겸 (역경)
교만한 자를 미워하고 겸손한 자를 좋아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193. 不積 蹞步, 無以至千里 부적규보, 무이지천리 (순자)
한 발짝 한 발짝 쌓아 나가지 않으면 천리 길을 갈 수 없다.

194. 望之似木鷄 망지사목계 (장자)
살펴보니 마치 나무 닭과 같더이다.

195. 後生可畏 후생가외 (논어)
자라나는 후배들을 두려워하라.

196. 與其殺不辜, 寧失不經 여기살불고, 영실불경 (서경)
죄없는 자를 죽이기보다는 차라리 법률을 굽히는 것이 낫다.

197. 燕雀安知鴻鵠之志哉 연작안지홍곡지지재 (사기)
제비나 참새 따위가 어찌 홍곡(鴻鵠)의 뜻을 알리오.

198. 不患人之不己知, 患不知人也 불환인지불기지, 환부지인야(논어)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치 말고 내가 남을 알지
못함을 걱정하라.

199.聖人之治藏於民不於府庫 성인지치장어민불어부고 (한비자)
정치를 잘하는 사람은 보화를 창고에 쌓아두지 않고 백성에게
쌓아 둔다.

200. 將軍之事, 靜以幽 장군지사, 정이유 (손자)
군(軍)의 장수된 자는 깊이 통찰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201. 先和而後造大事 선화이후조대사 (오자)
먼저 마음을 함께 모으고 그 다음에 큰 일을 도모하라.

202. 天知, 地知, 子知, 我知 천지, 지지, 자지, 아지 (십팔사략)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그대가 알고, 내가 안다.

203. 己所不欲, 勿施於人 기소불욕, 물시어인 (논어)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 시키지 마라.

204. 大行不顧細謹, 大禮不辭小讓 대행불고세근, 대례불사소양(사기)
큰 일을 앞에 두고 작은 일에 구애되지 마라.

205. 富在知足 부재지족 (설원)
진실된 부(富)는 족한 줄을 아는 데에 있다.

206.先王下之憂而憂, 後天下之樂而樂 선왕하지우이우,후천하지락이락 (문장궤범)
천하가 걱정하기 전에 걱정하고 천하가 즐긴 후에 즐기라.

207. 笑而不答心自閑 소이부답심자한 (고문진보)
웃으면서 대답하지 않았지만 마음은 스스로 한가롭다.

208. 衆心成城, 衆口鑠金 중심성성, 중구삭금 (국어)
많은 사람의 마음은 성(城)을 이루고 많은 사람의 말은 쇠를 녹인다.

209. 識時務者在乎俊傑 식시무자재호준걸 (삼국지)
시대의 흐름을 아는 것은 곧 준걸(俊傑)이다.

210. 草創與守成孰難 초창여수성숙난 (정관정요)
창업(創業)이 더 어려운가, 수성(守成)이 더 어려운가.

211. 德者才之主, 才者德之奴 덕자재지주, 재자덕지노 (채근담)
덕은 재능의 주인이요 재능은 덕의 노예이다.

212. 國士無雙 국사무쌍 (사기)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큰 인물

213. 大道廢有仁義 대도폐유인의 (노자)
대도(大道)가 없어지자 인의(仁義) 운운하게 되었다.

214. 兵者凶器也, 爭者逆德也 병자흉기야, 쟁자역덕야 (율요자)
무기는 흉기이며 전쟁은 덕을 거역하는 것이다.

215. 君子有終身之憂, 無一朝之患也 군자유종신지우, 무일조지환야 (맹자)
군자에게는 평생의 번민은 있어도 외부로부터 오는 마음의 동요는 없다.

216. 巧言令色, 鮮矣仁 교언영색, 선의인 (논어)
아첨과 가식적인 웃음을 웃는 자에게는 인(仁)의 덕은 없다.

217. 小人溺於水, 君子溺於口, 大人溺於民 소인익어수, 군자익어구, 대인익어민 (예기)
소인은 물에 빠지고 군자는 말에 빠지며 대인은 백성에 빠진다.
218. 矜其能, 喪其功 긍기능, 상기공 (서경)
재능을 자랑하면 그 공(功)을 상실한다.

219. 小不忍則亂大謀 소불인즉난대모 (논어)
작은 일을 참지 못하면 큰 일을 이루어 낼 수 없다.

220. 朝三而暮四 조삼이모사 (장자)
아침에 세개 저녁에 네개

221. 天道是邪非邪 천도시야비야 (사기)
하늘의 도(道)는 존재하는 것인가,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

222. 天網恢恢, 疎而不失 천망회회, 소이부실 (노자)
하늘의 그물은 성기지만 하나도 놓치는 것이 없다.

223. 投我以桃, 報之以李 투아이도, 보지이이 (시경)
내가 복숭아로 받았으면 오얏으로 갚는다.

224. 小人間居爲不善 소인간거위불선 (대학)
소인(小人)은 혼자 있을 때 좋지 못한 일을 계획한다.

225. 以疑決疑, 決必不當 이의결의, 결필부당 (순자)
애매한 것으로 애매한 결정을 하면 반드시 엉뚱한 결과가 나온다.

226. 德不孤, 必有隣 덕불고, 필유린 (논어)
덕이 있는 자는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는 법이다.

227. 千金之子不死於市 천금지자불사어시 (사기)
부잣집 아들은 개죽음을 하지 않는다.

228. 安時而處順, 哀樂不能入也 안시이처순, 애락불능입야 (장자)
때가 오기를 기다리며 자연에 순응하면 애락(哀樂)이 없으며 속박에서 해방된다.
229. 羊觸藩羸其角 저양촉번리기각 (역경)
수양이 뿔로 울타리를 받다가 울타리에 뿔이 박혀 괴로워하다.

230. 善戰者求之于勢不責于人 선전자구지우세불책우인 (손자)
전쟁을 잘 하는 사람은 조직 전체의 세(勢)를 중시한다.

231. 宰相不親細事 재상불친세사 (한서)
재상의 벼슬에 있는 사람은 사소한 일에 신경 쓰지 않는다.

232. 智者千慮必有一失, 愚者千慮必有一得 지자천려필유일실, 우자천려필유일득 (사기)
지혜로운 사람도 한 가지 실수는 있고 어리석은 사람도 한 가지 재주는 있다.

233. 騏麟之衰也, 駑馬先之 기린지쇠야, 노마선지 (전국책)
천리마도 노쇠해지면 노마에게 뒤지는 수가 있다.

234. 福生於微, 禍生生忽 복생어미, 복생생홀 (설원)
복은 사소한 일도 소홀히 않는 데서 생기고 화는 사소한 일을 소홀히 하는 데서 생긴다.

235. 智猶水也, 不流則腐 지유수야, 불류즉부 (송명신언행록)
지혜란 마치 물과 같아서 계속 사용하지 않으면 썩어 버린다.

236. 交友須帶三分俠氣 교우수대삼분협기 (채근담)
친구와 교제할 때는 의협심을 3할만 발휘하라.

237. 處變當堅百忍以圖成 처변당견백인이도성 (채근담)
난관에 부닥쳤을 때는 인내로써 초지를 관철하라.

238. 不受苦中苦, 難爲人上人 불수고중고, 난위인상인 (통속편)
극한상황의 고생을 안 해 본 사람은 리더가 될 자격이 없다.

239. 無嬰人主之逆鱗則幾矣 무영인주지역린즉기의 (한비자)
임금의 역린(逆鱗)에 닿지 않도록 설득하는 것이 최상의 설득이다.

240. 疑行無名, 疑事無功 의행무명, 의사무공 (사기)
애매하게 행동하면 명성을 얻지 못하고 모호하게 일을 하면 공을 세우지 못한다.

241. 非知之難也, 處知則難也 비지지난야, 처지즉난야 (한비자)
안다는 것은 어렵지 않다.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어렵다.

242. 無遠慮, 必有近憂 무원려, 필유근우 (논어)
먼 앞 일을 걱정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장래에 근심이 생긴다.

243. 杞憂 기우 (열자)
기(杞)나라 사람의 걱정

244. 千丈之堤以螻蟻之穴潰 천장지제이루의지혈궤 (한비자)
높고 튼튼한 제방도 개미와 땅강아지 구멍 때문에 무너진다.

245. 樂天知命, 故不憂 낙천지명, 고불우 (역경)
하늘의 섭리에 따르고 편한 마음으로 운명을 받아들이므로 근심 걱정이 없다.

246. 奇貨可居 기화가거 (사거)
진귀한 물건이로다 사둘 만한 가치가 있다.

247. 猶螳螂之怒臂以當車轍 유당랑지노비이당거철 (장자)
사마귀가 앞발을 들어 수레 앞을 가로막는 것과 같다.

248. 君子以作事謀始 군자이작사모시 (역경)
군자는 일을 시작할 때 단단히 준비를 하는 법이다.

249. 直木先伐, 甘井先竭 직수선벌, 감정선갈 (장자)
곧은 나무는 먼저 베어지고 물맛이 좋은 우물은 먼저 마른다.
250. 不患無位, 患所以立 불환무위, 환소이립 (논어)
지위가 없음을 불평하지 말고 실력을 기르는 데 힘을 쓰라.

251. 年年歲歲花相似, 歲歲年年人不同 연년세세화상사, 세세년년인부동 (당시선)
해마다 피는 꽃은 비슷하건만 인생은 해마다 늙어만 가누나.

252. 緣木而求魚 연목이구어 (맹자)
나무 위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잡으려고 한다.

253. 所惡於上, 毋以使下 소악어상, 무이사하 (대학)
상사(上司)가 취하던 나쁜 태도를 내가 부하를 부릴 때는 취하지 마라.

254. 人一能之, 己百之 인일능지, 기백지 (중용)
남이 한 번에 해낸 일이면 나는 백 번에 걸쳐서라도 꼭 해낸다.

255. 臨下以簡, 御衆以寬 임하이간, 어중이관 (서경)
아랫사람에게 임할 때는 간략하게 하고 국민에게 대할 때는 관요의 정신으로…

256. 內言不出, 外言不入 내언불출, 외언불입 (예기)
가정 내의 말은 밖에서 하지 말고 밖의 말은 가정에서 하지 마라.

257. 書不必多看, 要知其約 서불필다간, 요지기약 (근사록)
책은 많이 읽는 것보다 그 대략을 이해하도록 힘쓰라.

258. 去無用之費, 聖王之道, 天下之大利也 거무용지비, 성왕지도, 천하지대리야 (묵자)
쓸데없는 비용을 없애는 것은 성왕의 도요, 천하의 큰 이익이다.

259. 好稱人惡, 人亦道其惡 호칭인악, 인역도기악 (설원)
남의 욕을 자주 하면 남 역시 악으로 갚아 온다.

260. 怨豈在明, 不見是圖 원개재명, 불견시도 (서경)
원망은 분명하지 못한 법, 나타나지 않을 때 조처해야 한다.

261. 年五十而知四十九年非 연오십이지사십구년비 (회남자)
나이 쉰 살이 되어서 49년간의 잘못을 알았다.

262. 一貴一賤, 交情乃見 일귀일천, 교정내견 (사기)
한번 귀해지고 한번 천해져 보니 세상의 교제가 무엇인지 알겠더라.

263. 不憤不啓, 不不發 불분불계, 불비불발 (논어)
의욕이 없으면 힌트를 주지 않고 안타까워하지 않으면 도와주지 않는다.

264. 韜晦無露圭角 도회무로규각 (송명신언행록)
재능을 감추어 남에게 드러나지 않게 하라.

265. 民無信不立 민무신불립 (논어)
백성의 믿음을 잃어서는 나라의 정치는 성립하지 않는다.

266. 喜怒不形於色 희로불형어색 (삼국지)
기쁨과 노함을 얼굴에 나타내지 않는다.

267. 有而不施, 窮無與也 유이불시, 궁무여야 (순자)
있을 때 베풀지 아니하면 궁해졌을 때 주는 자가 없다.

268. 曲則全 곡즉전 (노자)
구부러졌기에 생명을 보전할 수 있다.

269. 君之所讀者, 古人之糟魄已 군지소독자, 고인지조박이 (장자)
전하께서 읽고 계신 것은 옛 사람의 찌꺼기입니다.

270. 兵形象水 병형상수 (손자)
군대의 움직임은 물의 모양과 같이 하라.
271. 聞一以知十 문일이지십 (논어)
하나를 듣고 열을 안다.

272. 不責人小過, 不發人陰私, 不念人舊惡 불책인소과, 불발인음사, 불념인구악 (채근담)
작은 과실을 책망하지 말고, 비밀을 파헤치지 말며, 상처는 잊어버려 주어라.

273. 掘井九 , 而不及泉, 猶爲棄井也 굴정구인, 이불급천, 유위기정야 (맹자)
깊이 팠는데도 물이 안 나온다 해서 우물파기를 포기하지 마라.

274. 以管窺天 이관규천 (사기)
좁은 관을 통해 하늘을 올려다본다.

275. 怨不期深淺, 其於傷心 원불기심천, 기어상심 (전국책)
원한이란 깊고 낮음에 관계없이 남의 마음을 상하게 만든다.

276. 治國猶如裁樹 치국유여재수 (정관정요)
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은 나무를 기르는 것과 같다.

277. 縱欲之病可醫, 而執理之病難醫 종욕지병가의, 이집리지병난의 (채근담)
욕심을 따르는 병은 고칠 수 있지만 고집을 내세우는 병은 고치기 어렵다.

278. 三十六策, 走是上計 삼십육책, 주시상계 (남제서)
수많은 전략(戰略) 가운데서도 도망가는 것이 최상이다.

279. 明不及察, 寬不至縱 명불급찰, 관부지종 (송명신언행록)
통찰력이 있되 사소한 일까지 살피지 않고, 너그럽되 방종에 이르게 하지 않았다.

280. 養子不敎父之過 양자불교부지과 (고문진보)
자녀를 기르는데 가르치지 않음은 아비의 과실이다.

281. 君子喩於義, 小人喩於利 군자유어의, 소인유어리 (논어)
군자는 의(義)를 먼저 생각하고 소인은 이(利)를 먼저 생각한다.

282. 桃李不言, 下自成蹊 도리불언, 하자성혜 (사기)
복숭아나무, 오얏나무 밑에는 자연히 길이 생긴다.

283. 治國者若田, 去害苗者而已 치국자약누전, 거해묘자이이 (회남자)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밭에 김을 매듯이 잡초만 뽑아 내면 된다.

284. 善戰者致人而不致于人 선전자치인이불치우인 (손자)
전쟁을 잘하는 장수는 먼저 주도권을 잡는다.

285. 衣食足則知禮節 의식족즉지예절 (관자)
먹고 입는 것이 풍족하면 예절을 알게 된다.

286. 國將興, 必貴師而重傅 국장흥, 필귀사이중부 (순자)
나라를 훌륭하게 만든 왕에게는 반드시 스승이 있었고 그를 존경했다.

287. 禍莫大于不知足 화막대우부지족 (노자)

족할 줄 모르는 것보다 더 큰 화(禍)가 없다.

288. 恩若己出, 怨將誰歸 은약기출, 원장수귀 (송명신언행록)
만약 은혜가 나에게서 나간다면 원한은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289. 處朋友, 務相下則得益, 相上則損 처붕우, 무상하즉득익, 상상즉손 (전습록)
친구를 사귐에 있어 겸허하면 득이나 오만하면 해가 있을 뿐이다.

290. 己欲立而立人, 己欲達而達人 기욕립이립인, 기욕달이달인 (논어)
내가 출세하기를 원하거든 남을 먼저 출세시켜 주어라.
291. 下之事上也, 不從其所令而從其所行 하지사상야, 부종기소령이종기소행 (예기)
아랫사람은 윗사람의 명령에 따르기보다 윗사람의 언행을 보고 배운다.

292. 以不貪爲寶 이불탐위보 (좌전)
탐욕하지 않는 것, 그것이 나의 보물이다.

293. 見善則遷, 有過則改 견선즉천, 유과즉개 (역경)
선(善)를 보면 그 즉시로 배우고 허물이 있으면 바로 고친다.

294. 爲其不可復者也, 則事寡敗矣 위기불가복자야, 즉사과패의 (한비자)
수정할 것까지 염두에 두고 일하면 실패하는 예가 극히 드물다.

295. 木從繩則正, 后從諫則聖 목종승즉정, 후종간즉성 (서경)
나무는 먹줄을 따라 바르게 켤 수 있고 왕은 간언에 따르면 성군(聖君)이 된다.

296. 大人者言不必信, 行不必果 대인자언불필신, 행불필과 (맹자)
대인(大人)은 언필신(言必信), 행필과(行必果)에 구애받지 않는다.

297. 智者過之, 愚者不及也 지자과지, 환자불급야 (중용)
슬기로운 자는 지나치고 어리석은 자는 미치지를 못하는구나.

298. 忠信以得之, 驕泰以失之 충신이득지, 교태이실지 (대학)
성실하면 지지를 얻고 교만하고 멋대로면 지지를 잃는다.

299. 有德慧術知者恒存乎疢疾 유덕혜술지자 항존호진질(맹자)
훌륭한 인격과 빼어난 재능은 환란 속에서 연마된다.

300. 不患貧而患不安 불환빈이환불안 (논어)
가난한 것을 걱정하지 않고 안정되지 않은 것을 걱정한다.

301. 知者不言, 言者不知 지자불언, 언자부지 (노자)
아는 사람은 말이 없고 말이 많은 사람은 무지한 사람이다.

302. 不恥下問 불치하문 (논어)
아랫사람에게 묻기를 부끄러워 마라.

303. 有志者事意成 유지자사의성 (후한서)
뜻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다.

304. 履霜堅氷至 이상견빙지 (역경)
서리를 밟으면 곧 두터운 얼음이 언다.

305. 匪言勿言, 匪由勿語 비언물언, 비유물어 (시경)
하지 말아야 할 말은 하지 말고 근거 없는 말은 하지 마라.

306. 作德心逸日休, 作僞心勞日拙 작덕심일일휴, 작위심로일졸 (서경)
덕을 행하면 늘 마음이 평안하고 거짓을 행하면 늘 마음이 괴롭다.

307. 道在爾, 而求諸遠 도재이, 이구제원 (맹자)
도(道)는 가까운 곳에 있건만 먼 데서 찾는다.

308. 小人之過也, 必文 소인지과야, 필문 (논어)
소인은 과실을 저지르면 어름어름 숨겨 넘기려고 한다.

309. 枉己者, 未有能直人也 왕기자, 미유능직인야 (맹자)
자신의 원칙을 굽힌 자는 리더가 되어도 바르게 이끌지 못한다.

310. 其身正, 不令而行 기신정, 불령이행 (논어)
자기 자신이 올바르면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따른다.

311. 有術則制人, 無術則制於人 유술즉제인, 무술즉제어인 (회남자)
도(道)가 있으면 부하를 제어할 수 있고 도가 없으면 부하를 제어하지 못한다.
312. 功遂身退, 天之道也 공수신퇴, 천지도야 (노자)
공을 세운 후엔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도리다.

313. 不義而富且貴, 於我如浮雲 불의이부차귀, 어아여부운 (논어)
부정한 부와 지위는 나에게는 뜬구름과 같은 것

314. 樹德務滋, 除惡務本 수덕무자, 제악무본 (서경)
덕은 작은 일을 쌓아 가고, 악은 근본을 제거한다.

315. 默而成之不言而信存乎德行 묵이성지불언이신존호덕행 (역경)
잠자코 있어도 이루어지고 말하지 않아도 신뢰받는 것은 덕행(德行)의 소치이다.

316. 修己而不責人則免於難 수기이불책인즉면어난 (좌전)
자신을 수양하고 남을 책망하지 않으면 이로써 난(難)을 면할 수 있다.

317. 禮義之始, 在於正容體, 齊顯色, 順辭令 예의지시, 재어정용체, 제현색, 순사령 (예기)
예의의 시작은 용모를 단정히 하고, 안색을 부드럽게, 말을 순하게 하는 데 있다.

318. 處富貴之地, 要知貧賤的痛처부귀지지, 요지빈천적통양 (채근담)
부귀한 위치에 있을 때는 빈천의 괴로움을 알아야 한다.

319. 知者樂水, 仁者樂山 지자요수, 인자요산 (논어)
지혜로운 자는 물을 좋아하고 어진 자는 산을 좋아한다.

320. 感慨殺身者易, 從容就義者難 감개살신자이, 종용취의자난 (근사록)
감정에 사로잡혀 몸을 죽이기는 쉬우나 이성(理性)으로 의(義)를 이루기는 어렵다.

321. 呼我馬也, 而謂之馬 호아마야, 이위지마 (장자)
나를 말(馬)이라고 부른다면 나는 말임을 인정하겠다.
322. 言而當知也, 默而當知也 언이당지야, 묵이당지야 (순자)
말함으로써 핵심을 찌르는 것은 지(知)요 침묵으로써 핵심을 찌르는 것도 지(知)이다.

323. 事以密成, 語以泄敗 사이밀성, 어이설패 (한비자)
일은 은밀히 하여야 이루어지고 말은 누설되면 실패한다.

324. 舟覆乃見善游, 馬奔乃見良御 주복내견선유, 마분내견양어 (회남자)
배가 뒤집혔을 때 수영 솜씨를 알 수 있고 말이 달릴 때 말 다루는 솜씨를 알 수 있다.

325. 不敢爲天下先 불감위천하선 (노자)
구태여 천하에서 앞장서려는 생각은 하지 마라.

326. 賢士之處世也譬若錐之處於囊中 현사지처세야비약추지처어낭중 (사기)
어진 선비의 처세는 마치 주머니 속의 송곳과 같다.

327. 先發制人, 後發制於人 선발제인, 후발제어인 (한서)
선수를 치면 남을 제압하고 후수를 치면 남에게 제압 당한다.

328. 興一利不若除一害 흥일리불약제일해 (십팔사략)
한 가지 이익을 보는 것은 한 가지 해(害)를 제거하는 것만 못하다.

329.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 물위금일불학이유래일 (고문진보)
오늘 배우지 않아도 내일이 있다는 생각을 하지 마라.

330. 擧人, 須擧好退者 거인, 수거호퇴자 (송명신언행록)
사람을 천거하려면 물러설 줄 아는 자를 천거하라.

331. 磨礪當如百煉之金, 急就者非邃養 마려당여백련지금, 급취자비수양 (채근담)
자신을 단련할 때는 금을 정련하듯 하라 속성으로 해서는 뜻하는 바를 못 얻는다.
332. 家有賢妻, 丈夫不遭橫事 가유현처, 장부부조횡사 (통속편)
집안에 현처(賢妻)가 있으면 그 남편은 횡사(橫事)를 안 당한다.

333. 用法務在寬簡 용법무재관간 (정관정요)
법을 적용할 때는 관용과 간결을 모토로 하라.

334. 鷄肋 계륵 (삼국지)
먹자니 먹을 것이 없고 버리자니 아까운 닭갈비

335. 智貴免禍 지귀면화 (삼국지)
'지(智)'의 주요 기능은 화(禍)를 면하게 하는 데 있다.

336. 水淸無大魚 수청무대어 (후한서)
물이 너무 맑으면 큰 물고기가 없다.

337. 接小吏亦以禮 접소리역이례 (송명신언행록)
말단 관리를 접할 때도 예(禮)를 갖춘다.

338. 大禹聖人乃惜寸陰, 衆人當惜分陰 (진서)
성인도 촌음을 아끼었거늘 범인은 더욱 시간을 아껴야 한다.

339. 寬者不爲苛急耳, 簡者不爲繁碎耳 관자불위가급이, 간자불위번쇄이 (송명신언행록)
관(寬)이란 가혹한 정치를 하지 않는 것, 간(簡)이란 번잡한 일을 피하는 것

340. 善善而不能用, 惡惡而不能去 선선이불능용, 오악이불능거 (관자)
선(善)을 좋아하면서 실행하지 않고 악(惡)을 미워하면서도 버리지 않는다.

341. 明主之所導制其臣, 二柄而已矣 명주지소도제기신, 이병이이의 (한비자)
명군(明君)은 신하를 콘트롤하는 데 두 개의 자루를 가지고 있다.

342. 以利合者, 迫窮禍患害相棄也 이리합자, 박궁화환해상기야(장자)
이해관계로 맺어진 사람들은 곤경에 처하면 금방 버리고 만다.

343. 衆曲不容直, 衆枉不容正 중곡불용직, 중왕불용정 (회남자)
전부가 구부러져 있으면 바로잡을 수 없고 전부가 잘못되어 있으면 고칠 수 없다.

344. 玉不琢不成器, 人不學不知道 옥불탁불성기, 인불학부지도(예기)
옥은 갈지 않으면 그릇이 될 수 없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도(道)를 모른다.

345. 非知之艱, 行之惟艱 비지지간, 행지유간 (서경)
알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다. 행동으로 옮기기가 어렵다.

346. 坐忘 좌망 (장자)
사람은 그 마음을 완전히 비울 때 종회자재(縱橫自在)의 판단을 하게 된다.

347. 與人不求備 여인불구비 (서경)
사람과 사귈 경우 상대방에게 완전을 요구하지 마라.

348. 事豫則立, 不豫則廢 사예즉립, 불예즉폐 (중용)
준비를 잘한 일은 성공하고 준비가 모자라면 실패한다.

349. 桀紂之失天下也, 失其民也 걸주지실천하야, 실기민야 (맹자)
걸왕·주왕이 천하를 잃은 것은 백성들의 지지를 못 얻었기 때문이다.

350. 忠告而善道之, 不可則止 충고이선도지, 불가즉지 (논어)
충고해서 선도(善道)해도 안되거든 이를 중지하느니라.

351. 於不可已而已者, 無所不已 어불가이이이자, 무소불이 (맹자)
중단해서는 안될 처지에서 중단하는 자는 무슨 일을 하든지 도중
하차한다

352. 君子有九思 군자유구사 (논어)
군자가 항상 마음 써야 하는 아홉 가지의 일

353.熱鬧中着一冷眼,便省許多苦心思 열뇨중착일냉안, 편성허다고심사 (채근담)
분주한 가운데도 냉정을 잃지 않으면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354. 恃人不如自恃也 시인불여자시야 (한비자)
남을 믿고 의지함은 내 자신을 믿는 것만 못하다.

355.人之患, 蔽於一曲而闇於大理 인지환, 폐어일곡이암어대리 (순자)
사물의 한 면(面)에 사로잡히어 전체를 파악하지 못함이 병폐이다.

356. 君子有三戒 군자유삼계 (논어)
군자에게는 반드시 경계해야 할 세 가지가 있다.

357. 建功立業者, 多虛圓之士 건공입업자, 다허원지사 (채근담)
사업을 일으키고 성공하는 사람은 머리 회전이 빠른 사람이다.

358. 太上, 下知有之 태상, 하지유지 (노자)
부하가 상사가 있음을 알 뿐인 상사, 그런 상사가 최고의 상사이다.

359. 發憤忘食, 樂以忘憂 발분망식, 낙이망우 (논어)
발분하면 먹는 것도 잊고 즐길 때는 온갖 걱정 다 잊는다.

360. 惟有道者, 能備患於未形也 유유도자, 능비환어미형야 (관자)
덕과 능력을 두루 갖춘 사람이라야 화(禍)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361. 疾風知勁草 질풍지경초 (후한서)
세찬 바람이 불어닥칠 때라야 강한 풀을 분별할 수 있다.

362. 斷而敢行, 鬼神避之 단이감행, 귀신피지 (사지)
단안을 내려서 감행하면 귀신도 이를 피한다.

363. 順德者昌, 逆德者亡 순덕자창, 역덕자망 (한서)
덕을 따르는 자는 번창하고 덕을 거역하는 자는 멸망한다.

364. 歡樂極兮, 哀情多 환락극혜, 애정다 (고문진보)
환락이 극에 이르면 애정(哀情)이 많다.

365. 窮則變, 變則通 궁즉변, 변즉통 (역경)
궁하면 변하는 법이고 변하면 통하게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