勸學文.家訓(권학문.가훈)

勸學文(권학문)-朱子

華谷.千里香 2010. 10. 6. 23:49

 

 

주문공권학문(朱文公勸學文) 주자(朱子)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 (물위금일불학이유내일)

오늘 배우지 아니하고 내일이 있다고 하지 말아라.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 (물위금년불학이유내년)

올해 배우지 아니하고 내년이 있다고 하지 말아라.


日月逝矣歲不我延 (일월서의세불아연)

날과 달은 간다. 나로 하여금 늦추지 않나니
 

嗚呼老矣是誰之愆 (오호노의시수지건)

아아! 늙었구나. 이 누구의 허물인고. 


少年易老 學難成(소년이로 학난성)
소년은 늙기 쉬우나 학문을 이루기는 어렵다.


一寸光陰 不可輕(일촌광음 불가경)
순간 순간의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마라.


未覺池塘 春草夢(미교지당 춘초몽) *覺:꿈깰교
연못가의 봄풀이 채 꿈도 깨기 전에


階前梧葉 已秋聲(계전오엽 이추성)
계단 앞 오동나무 잎이 가을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