院 樓 記 夢 (원루기몽)
情裏佳人夢裏峯(중리가인몽리봉)
相看憔悴舊形容(상간초췌구형용)
覺來身在高樓上(각래신재고루상)
風打空江月隱峯(풍타공강월은봉)
마음 속 그리던 임
꿈속에 만나
서로 여윈 옛 모습
바라만 보다
깨고 나니 이 몸은
누에 있다만
빈 강엔 바람차고
산엔 달 지네
작자
成孝元:1497~1551, 연산군 3 ~ 명종 6)
문인, 자 伯一, 호 龍江漁夫, 본관 창녕, 용인현령을 지냄
공주, 인천, 용산 등지에 정자를 세워 자적했다. 시문과 글씨에 뛰어났다.
'漢詩(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送 別(송별)-李玉峰 (0) | 2010.12.11 |
---|---|
自遣(자견)-羅隱 (0) | 2010.11.20 |
春望詞(춘망사)- 薛濤(설도) (0) | 2010.10.28 |
滿天明月滿園花(만천명월만원화) (0) | 2010.10.27 |
浮 雲(부 운) - 나옹선사 - (0) | 2010.09.20 |
江雪(강설)-柳宗元 (0) | 2010.07.31 |
江碧鳥逾白(강벽조유백) (0) | 2010.07.31 |
山寺(산사)-李達(이달) (0) | 2009.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