殞命詩(운명시)-全琫準
時來天地皆同力(시래천지개동력)
때를 만나서는 천지가 모두 힘을 합치더니
運去英雄不自謀(운거영웅 부자모)
운이 다하매 영웅도 스스로 도모 할 길이 없구나
愛民正義我無失(애민정의아무실)
백성을 사랑하고 의를 세움에 나 또한 잘못이 없건마는
爲國丹心誰有知(위국단심수유지)
나라를 위한 붉은 마음을 그 누가 알까
1895년 3월29일 全琫準 將軍이
처형 되기전 남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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