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語集(학어집)終

士(사).師(사)

華谷.千里香 2015. 11. 8. 12:30

 

 

士(사)

士之爲業이 讀書修身이니 整其衣冠하고 謹其言行이니

사지위업    독서수신       정기의관       근기언행 

凡爲仕進者는 自士而始로다.

범위사진자    자사이시

 

선비라.

선비의 업이 되는 것이 글을 읽고 몸을 닦는 것이니,

그 옷과 갓을 정제하고 그 말과 행실을 삼가 할지니,

대개 벼슬을 하러 나아갈 사람은 선비로 부터 시작된다. 
  

 

師(사)

敎我者는 爲師니 非師면 無以學問이니 是故로 古之學者는 尊師를 如君父로다

교아자    위사    비사    무이학문        시고    고지학자     존사   여군부

 
스승이라.

나를 가르치는 사람은 스승이 되니 스승이 아니면 배우고 물을 곳이 없으니,

이런 까닭으로 옛적에 배우는 자가 스승 존경하기를 임금이나 아버지같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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