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채근담)-前集

菜根譚(채근담)-前集三章

華谷.千里香 2017. 4. 30. 18:13

 

 

 

菜根譚(채근담)前集三章

 

三章/군자는 오히려 자기의 재능을 감추어 알려지지 않게 한다.

君子之心事 天靑日白 不可使人不知.
군자지심사 천청일백 불가사인부지.

君子之才華 玉穩珠藏 不可使人易知
군자지재화 옥온주장 불가사인이지.

군자의 마음가짐은 하늘처럼 푸르고
대낮같이 밝아야 하나니, 어느 누구에게도
알지 못하게 해서는 아니되고, 군자의 재능은
주옥이 바위속에 박히고 바다 깊이 잠긴 듯하게
하여 남이 쉽게 알지 못하도록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