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넥타이와 콧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였던 그는 정치권을 향해 “이게 뭡니까”라는 유행어로 직언을 아끼지 않았던 고 김동길교수 그의 명언은 우리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내 멋진 친구들에게.. 친구야! 인생 별거 없더라... 이리 생각하면 이렇고 저래 생각하면 저렇고 내 생각이 맞는지 네 생각이 맞는지 정답은 없더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가 잘라 뭐하고 네가 잘라 뭐하나 어차피 한 세상 살다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갈 건데 이 세상 누구도 영원한 삶은 없다네. 화낸 들 뭐하고 싸운 들 무엇하나 져주는 것이 이기는 것이고 뼈에 박히고 가시가 있는 말들도... 우린 씹어 삼킬 나이와 가슴이 있잖아... 때로는 져주고 때로는 넘어가 주고 때로는 모른 척 해주자 그게 우리 아닌가 어차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