常樂我淨(상락아정)
涅槃(열반)의 四德(사덕)을 말합니다!
常(상)은 常住不變(상주불멸)의 뜻인데
열반은 시간.공간을 초월한
생멸과 변화가 없는 덕을 갖춘 것을 말하며,
樂(락)은 안락의 뜻으로
생멸변화가 없는 세계에는 생사의 고통을 벗어난
寂靜無爲(적정무위)의 안락한 덕을 갖추고 있음을.
我(아)는 眞我(진아)를 뜻하는데
妄執(망집)의 我(아)를 벗어난 무애자재한
靈知(영지) 본성의 덕을 갖추고 있음을 말하며
淨(정)은 청정의 뜻으로
번뇌망상의 티끌이 멸진하여
청정무구한 덕을 갖추고 있음을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열반’이란
유체적인 사멸에 의한 寂靜(적정)이 아니라
번뇌망상을 완전히 멸진한
적정한 悟境(오경)을 말합니다.
항상 즐겁게 나를 맑힌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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