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불교)

一如(일여)

華谷.千里香 2017. 1. 17. 22:00

 

 

 

*動靜一如(동정일여)

머리 속에서 관세음 보살을 떠나지 않고 염할 수 있는 단계.

한곳에 있을 때 마음을 모아 염불하기 용이해 집니다.

하지만 법당 밖을 벗어나 행동하거나 시끄러운 곳에  이르면

"관세음 보살"이 달아나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때에 더욱 마음을 다잡아 애를 쓰다보면

조용히 있을 때도 "관세음 보살" 움직일 때도

"관세음 보살"을 염할 수 있는 動靜一如(동정일여)의 경지가 됩니다.


 *語默一如(어묵일여)

고요할 때나 움직일 때나 한결같이 기도할 수 있는 경지.

그러나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다보면

"관세음 보살"이 달아나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더욱 마음을 거두어 잡으면,

말을 하면서도 "관세음 보살"을 염할 수 있는

語默一如(어묵일여)의 경지에 다다르게 된다.

 

*寤寐一如(오매일여)

寤寐一如(오매일여)는 자나깨나 한결 같은 경지.

어묵일여만 되면 오매일여는 쉽게 이루어 집니다.

깨어 있을때 뿐만 아니라 꿈을 꾸면서도

"관세음 보살"을 염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生死一如(생사일여)

이러한 오매일여의 상태가 계속되면

마침내 이 몸뚱아리가 떨어지거나 붙어 있거나 관계없이 온통

"관세음 보살"로 가득 채워지는 生死一如(생사일여)의

경지에 이르러 대자유, 대해탈, 대열반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첫 단계인 동정일여의 단계를 체득하기도 쉅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물러서지 말고 마음을 모아 "관세음 보살"을 불러 보십시오.

차츰 내 몸이 자리가 잡히고 내 마음이 자리가 잡혀

제3의 세계의 삼매를 이루게 됩니다.

그때가 되면 행복의 문이 활짝 열리면서 기쁘고도 즐겁고

거룩한 일만 가득하게 됩니다.

부디 간절하고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하십시오.

누구든지 됩니다. 고통이 있고 갈등이 있고

진정으로 바라는 바가 있으면 기도하십시오.

틀림없이 기도를 통하여 행복과 자유와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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