近思錄(근사록)

2.近思錄(근사록)- 道體篇(도체편)

華谷.千里香 2018. 7. 21. 10:47




2 道體篇(도체편)

太極圖說(태극도설)

道體는 太極이 우주의 본체로 그것은 곧 性의 본원이요,

道의 體統임을 논한 것이다.

濂溪先生曰 無極而太極 太極動而生陽 動極而靜  靜而生陰 靜極復動
(염계선생왈 무극이태극 태극동이생양 동극이정 정이생음 정극부동)
주렴계 선생은 말씀하시기를  “무극이 곧 태극이다.

태극이 움직여서 양을 낳고 그 움직임이 극도에 이르면 고요해 진다.

고요해 지면 음을 낳고 그 고요함이 극도에 이르면 다시 움직이게 된다.

一動一靜 互爲其根 分陰分陽  兩儀立焉(일동일정 호위기근 분음분양 양의입언)
한번 움직임과 한번 고요함이, 서로 그 뿌리가 되어 음으로 나누어 지고

양으로 나누어 지니 음과 양이라는 양의가 이루어 진다.

陽變陰合而生水火木金土(양변음합이생수화목금토)
양이 변하면 그것에 음이 합하여 수·화·목·금·토를 낳는다.

五氣順布 四時行焉(오기순포 사시행언)
이 다섯 가지 기가 순서대로 펴져서, 네 계절이 순환한다.

五行一陰陽也  陰陽一太極也(오행일음양야 음양일태극야)
오행은 곧 하나의 음양이고 음양은 하나의 태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