近思錄(근사록)

4 近思錄(근사록)- 道體篇(도체편)

華谷.千里香 2018. 7. 25. 10:59




4. 近思錄(근사록)- 道體篇(도체편)

  

太極圖說(태극도설)
惟人也 得其秀而最靈(유인야 득기수이최령)
오직 사람만이 그 빼어난 기를 얻어서 가장 신령스럽다.

形旣生矣 神發知矣(형기생의 신발지의)
형체가 이미 생긴 뒤에 정신이 지적 작용을 하게 된다.

五性感動而善惡分 萬事出矣(오성감동이선악분 만사출의)
오행의 성품 바깥 사물에 감동되어 선과 악으로 나누어 지고

모든 일이 나오게 된다.

聖人定之以中正仁義而主靜 立人極焉(성인정지이중정인의이주정 입인극언)
성인이 여기에서 중과 정과 인과 의로써 결정하고 고요함을 주된 것으로 하여

사람의 표준을 세웠다.

故聖人與天地合其德 日月合其明 四時合其序 鬼神合其吉凶
(고성인여천지합기덕 일월합기명사시합기서 귀신합기길흉)
그러므로 성인은 하늘·땅과 그 덕이 맞게 되고 해·달과 그 밝음이 맞게 되고,

네 계절과 그 질서가 맞게 되고 귀신과 그 길흉이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