惜落花(석낙화)-白居易 석낙화(惜落花)-백거이(白居易) 지는 꽃이 애달파 夜來風雨急(야내풍우급): 간밤에 비바람 심하였으니 無復舊花林(무복구화림): 옛 꽃과 숲을 회복하지 못하리라. 枝上三分落(지상삼분낙): 가지 위의 삼분의 일이나 떨어져 園中二寸深(원중이촌심): 정원 안에 두 치나 깊어졌도다. 日斜啼.. 白居易(백거이) 2012.09.26
勸酒(권주)-白居易(백거이) 勸酒(권주)-白居易(백거이) 勸君一杯君莫辭(권군일배군막사) 그대에게 권하는 한 잔의 술 사양 말게. 勸君兩杯君莫疑(권군양배군막의) 그대에게 권하는 두 번째 잔도 머뭇거리지 말게나. 勸君三杯君始知(권군삼배군시지) 세 번째 잔을 권하면 그대도 비로소 알게 되겠지. 面上今日老昨日.. 白居易(백거이) 2012.09.14
送春(송춘)-白居易(백거이) 送春(송춘)-白居易(백거이) 봄을 보내며 三月三十日(삼월삼십일):때는 삼월 삼십 일 春歸日復暮(춘귀일부모):봄은 가려하고 해도 다시 지려한다. 惆悵問春風(추창문춘풍):추창이 봄바람에 물어보노니 明朝應不住(명조응부주):내일 아침에는 이곳에 머물지 않을 거야. 送春曲江上(.. 白居易(백거이) 2012.09.04
鷰子歌(연자가)-白樂天 鷰子歌(연자가)-白樂天 樑上有雙燕 翩翩雄與雌(량상유쌍연 편편웅여자) 들보위에 한쌍의 제비가 있어 짝지어 펄펄 날아 다니더니 舍泥兩椽間 一巢生四兒(사니양연간 일소생사아) 진흙을 물고 와서 서까래 사이에 집 짓고 네 마리 새끼를 낳았구나. 四兒日夜長 索食聲孜孜(사아일야.. 白居易(백거이) 2012.06.28
琵琶行(비파행)-白居易(백거이) 琵琶行(비파행)을 지으며 序文을 쓰다 원화 10 년에 나는 구강군사마로 좌천되었다. 다음해 가을 손님을 배웅하러 湓浦江(분포강)포구에 나갔다가, 배속에서 비파타는 소리를 들었다. 錚錚(쟁쟁)하게 울리는 그 소리를 들으니 전에 서울(京都)에서 듣던 소리였다. 그 사람을 찾아보니 .. 白居易(백거이) 2011.11.05
長恨歌(장한가) - 白居易(백거이) - 장한가(長恨歌)는 당나라의 천재시인 백거이가 양귀비와 현종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쓴 칠언고시(七言古詩)로 120구(句) 840자(字)에 이르는 대 서사시인데 특히 마지막 부분인 ‘비익조(比翼鳥), 연리지(連理枝)’부분은 특히 중국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 지금까지도 부부의 금실이나 사.. 白居易(백거이) 2011.11.03
贈內(증내)-白居易(백거이) 贈內(증내)-白居易(백거이) 아내에게 生爲同室親(생위동실친) 살아서는 같은 방의 친구 되고 死爲同穴塵(사위동혈진) 죽어서는 같은 무덤 흙먼지 되겠소. 他人尙而勉(타인상이면) 남들도 높여주고 노력하거늘 而況我與君(이황아여군) 하물며 그대와 내에 있어서야 黔婁固窮士(검루고궁.. 白居易(백거이) 2011.06.27
對酒 五首(白居易) 對酒(1)-白居易 술을 대하고 巧拙愚賢相是非 (교졸우현상시비) 솜씨 있고 없고 잘나고 못나고 서로 따지는데 如何一醉盡忘機 (여하일취진망기) 술 한번 취해서 몽땅 잊음이 어떨런지? 君知天地中寬窄 (군지천지중관착) 하늘과 땅 사이 넓고 좁음을 그대는 아시는가? 鵰鶚鸞凰各自.. 白居易(백거이) 201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