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요즘 禮式場(예식장)

華谷.千里香 2014. 10. 5. 13:59

 

 

 

 

사람이 살아가면서 冠.婚.喪.祭(관혼상제)

즉 四禮(사례)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아주 중요하고도 중요한 통과 의례라 할수가 있다.

그러므로 평소에 배우고 알아 두어야 한다고 생각 된다.

세월의 흐름과 시대의 변화로 관례는 다소 소홀히 한다고 해도

혼례.제례.상례만이라도 예법을 배우고 지켜 나가야 되지 않겠는가?

 

요즘에 결혼식장을 다녀 보며는 예식장마다

신랑 신부의 위치가 맞지않고.

신랑.신부의 위치를 거꾸로 세워 놓고 예식을 진행하는 것을 종종 보게된다. 

예식장측도 문제지만 주례를 보는 주례자의 교양이나.

예법에 대한 識見(식견)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다.

주례자 본인이 교양이나 예법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는데 

어떻게 젊은 신랑 신부에게 장래에 대한 삶의 희망에 메세지를 전한단 말인가? 

또한 식장에는 연세 지극한 집안 어른들이 참석 하는데.

집안 어른들 역시 예법도 모르고 관심도 없나 보다.

잘못된 것은 어른들이 빨리 바로 잡아야 하지 않겠는가?

  

신랑 신부의 위치가 바뀌면 어떠냐고 할지 모르지만

신랑 신부 위치가 바뀌면 죽은자의 위치와 같아 진다.
인생에 첫발을 딛는 귀엽고 귀여운 자녀들을 아니 젊은이들을

왜?
하필 죽은자의 위치에 세워 놓고 결혼식을 올린단 말인가?

인생에 푸른 꿈을 가득 그것도 기쁘고  좋은 날~!

인생에 첫발을 딛는 귀여운 아들. 딸들을~!

결혼식에 生者(산자)를  死者(죽은자)의 위치에

세워 놓고 결혼식을 올리는 잘못을 하지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이제부터라도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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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死者(사자:죽은자)-以西爲上(이서위상)-죽은자는 서쪽이 상석이며

生者(생자:산   자)-以東爲上(이동위상)-산자는 동쪽이 상석입니다.

 

                                             

                          주      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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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西 신부(청초).....신랑(홍초

 

                   하       객        석

 

혼례.폐백.회갑.칠순.팔순 모두가 남녀위치가 동일 합니다.

 

 

#.위와  반대로 신랑.신부가 서면 死者(사자:죽은자)의 위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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