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梅窓(이매창)

閨怨(규원)-梅窓

華谷.千里香 2016. 3. 29. 22:42

 

 

 

 

閨怨(규원)-梅窓

相思都在不言裏(상사도재불언리)

그리워 말 못하는 애타는 심정

 

一夜心懷鬢半絲(일야심회빈반사)

하룻밤 괴로움에 머리가 센다오

 

欲知是妾相思苦(욕지시첩상사고)

얼마나 그리웠나 알고 싶거든

 

須試金環減舊圓(수시금환감구원)

금가락지 헐거워진 이 손가락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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閨怨(규원)

離懷悄悄掩中門(이회초초엄중문):이별이 한스러워 안방 문 닫으니,

羅袖無香滴淚痕(나삼무향적루흔):소매엔 님 향기 없고 눈물 얼룩 뿐.

獨處深閨人寂寂(독처심규인적적):혼자 있는 깊은 방은 적막한대,

一庭微雨鎖黃昏(일정미우쇄황혼):마당의 보슬비는 황혼을 가리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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